기업 데이터 경쟁력 격차 해소 필요, NIA-KODIT 데이터 경쟁력 강화 업무협약 체결

(사진출처 = 한국정보화진흥원)

[이뉴스코리아 전세훈 기자] 한국정보화진흥원이 중소기업의 데이터 경쟁력 강화를 위해 나섰다.

한국정보화진흥원(이하 NIA)과 신용보증기금(이하 KODIT)가 금일 NIA 대구 본원에서 중소기업의 데이터 경쟁력 강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국내 산업의 문제점 중 하나인 기업 간 경쟁력 격차의 해소를 위해 마련된 이번 협약은 데이터 차별이라 불리는 중소기업의 데이터 활용 능력의 저하를 개선하고 다양한 관련 플랫폼의 연계를 통해 데이터 기반의 혁신 기업을 만드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이번 협약으로 데이터 생태계 조성을 담당하는 NIA와 혁신 창업 및 기업성장을 위한 정책금융지원을 전담하는 KODIT은 상호 협력체계를 강화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양 기관은 협의체를 구성하여 신상품을 제안하고, 서비스를 발굴하는 등 NIA의 10개 분야 빅데이터 플랫폼과 KODIT의 혁신 창업 플랫폼의 연계방안을 검토한 뒤, 이를 통해 NIA는 데이터가 필요한 중소기업의 데이터 활용을 돕고, KODIT은 빅데이터 플랫폼의 참여기업에 금융·비금융적 지원을 하여 중소기업의 데이터 사용 편의를 개선하고 활용성을 확대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데이터 활용을 필요로 하지만, 기술의 문제와 금전적 문제로 인해 어려움을 겪었던 중소기업은 확보된 데이터 정책과 플랫폼 기반 금융을 통해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NIA 문용식 원장은 “국가 데이터 생태계 조성을 담당하는 NIA와 정책금융지원을 책임지고 있는 KODIT이 협력하여 데이터 기반의 혁신기업이 나올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 중소기업이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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