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 고민? ‘스마트 취준’으로 해결한다

[이뉴스코리아 이정민 기자] 취업을 준비하는 취준생만큼 추운 겨울을 보내고 있는 이들이 또 있을까. 취준생은 정신적 스트레스와 말 못할 고민을 겪고 있다. 최근에는 취업 고민을 해결하기 위해 스마트폰과 소셜미디어를 활용하는 등 ‘스마트 취준’을 지원하는 사례가 늘고 있어 화제다.

최근에는 4차 산업 시대에 걸맞는 ‘스마트 취준’이 대세다.

취준생에게는 면접 준비를 한번 하는 것도 일이다. 면접 준비를 제대로 한번 하는데 들이는 비용과 시간이 결코 무시할만한 수준이 아니기 때문이다. 이에 구인·구직 매칭 플랫폼 사람인은 동영상을 기반으로 한 AI 모의 면접 애플리케이션인 ‘아이엠그라운드’를 선보였다. 아이엠그라운드는 스마트폰으로 직접 면접 영상을 촬영하면, AI가 표정, 목소리, 발음, 속도, 시선 등 면접에 중요한 8가지 요소를 분석해주는 서비스다. 분석한 결과를 통해 면접에 적용할 수 있어 체계적인 대비가 가능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사람인에서 만든 AI 모의면접 애플리케이션 ‘아이엠 그라운드’ (사진제공=사람인)

뿐만 아니라 ‘유튜브 시대’에 발맞춰 기업의 채용 설명회 환경도 점점 변화하고 있다. SK텔레콤은 최근 유튜브 채널에 ‘티 커리어 캐스트’라는 영상을 공개했다. 이는 채용담당자가 채용 전형 및 직무 관련에 대한 조언을 주는 형식으로 실제 취준생들이 궁금해할 만한 다양한 정보를 꼼꼼하게 담아냈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 신세계그룹은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그간 구직자들이 알기 어려웠던 채용 전형에 대해 상세히 소개하고, 브이로그를 통해 사내 분위기와 업무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생생하게 전달했다. 최근 들어 온라인 채용 설명회를 도입하는 기업은 점점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

SK이노베이션은 최근 하반기 신입사원 모집에 실제로 상담용 챗봇을 도입했다. 이 챗봇은 전형 일정, 전형내용, 인재상, 직무정보 등 지원자들이 궁금해하는 질문을 실시간으로 답변하는 기능을 가지고 있다. 딥러닝 알고리즘을 적용해 질문을 많이 받을수록 의도를 정확하게 이해해 답을 제공한다. 기존에 지원자들이 정보를 알고 싶을 때, 기업에 직접 문의하거나 하는 번거로운 과정을 거쳤다. 하지만 이 챗봇을 이용하면 간단한 프로세스를 통해 시간을 단축할 수 있다.

취업을 준비하는 이들 역시 ‘스마트 취준’을 통해 취업을 준비하고 있다. 최근 취업을 준비하는 신세대 취준생들은 AI 자소서 분석기를 통해 자소서를 작성하는 방법을 쓴다. AI 자소서 분석기는 자소서에 드러난 지원자의 성향과 강점을 분석해 직무 적합도 등을 첨삭해준다. 해당 서비스를 이용하면 보다 체계적이고 전략적인 지원이 가능하다.

취준생으로 사회를 살아가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어려운 과정에 놓여있지만, 취준생들은 ‘스마트 취준’을 포함한 다양한 방법을 통해 꿈을 잃지 않으려는 노력을 하고 있다. 이들의 노력과 스마트한 프로세스가 합쳐진다면, 지금의 어려운 과정은 훗날 추억거리로 회상할 수 있는 날이 오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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