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코리아 전세훈 기자] 금일 서울 서초에 위치한 NH 디지털혁신캠퍼스에서 AI 산업 확장과 그에 따른 창업 활성화를 위한 ‘AI 벤처투자 컨퍼런스’가 개최됐다.
4차산업 시대를 맞아 떠오르는 AI 창업기업과 투자자간 교류 및 투자 협력 촉진을 위해 마련된 본 컨퍼런스는 AI 분야 창업붐을 확산시키고 이에 따른 AI 산업 활성화와 경제 활성화를 위한 내용으로 진행됐다.
중소벤처기업부(이하 중기부) 박영선 장관의 축사로 시작된 이번 컨퍼런스는 한국벤처투자와 소프트뱅크벤처스의 MOU 체결과 함께 소프트뱅크벤처스의 AI 벤처투자 전략 발표순으로 진행됐다.
중기부는 이번 컨퍼런스를 통해 민-관 협력을 통한 AI 집중 투자로 AI 벤처‧창업기업을 적극 지원할 계획임을 밝혔다.
박 장관은 “이 자리는 AI 생태계 조성에 작지만 큰 발걸음이자, 세계 최강의 DNA(데이터, 네트워크, 인공지능) KOREA가 되는데 작은 씨앗으로 자리매김하리라 확신한다”며 “세계가 한국의 AI에 경쟁적으로 투자하는 날이 곧 올 것인 만큼, AI 창업․벤처기업과 투자자 모두 두려움없이 과감하게 도전하길 바라며, 정부도 AI 분야 투자자와 창업자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진행된 생산기술연구원 장인훈 박사의 AI 산업 및 기술동향 발표와 함께 AI 기업들의 투자자들을 향한 홍보활동(IR)이 진행됐다.
IR에는 동영상 딥러닝을 통한 자동 영상 제작 프로그램을 선보인 ‘머니브레인’과 빅데이터 딥러닝을 통한 부동산 챗봇(Chatbot)을 선보인 ‘랜드봇’, 기업 고객 대응 전용 챗봇 솔루션 기업 ‘단비AI’, 금융 빅데이터 활용 분석프로그램을 선보인 ‘딥서치’, 드론 장비 및 소프트웨어 개발 기업 ‘니어스랩’, AI활용 챗봇 및 스마트 콜센터를 운영중인 ‘마인즈랩’, 자율주행자동차 가지 마케라 모듈 Solid State LiDAR 솔루션 및 개발 기업 ‘에스오에스랩’ 등 총 7개의 기업이 참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