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바이오텍기업 ‘바이오라이프4D(BIOLIFE4D)’가 3D프린팅 기술을 이용해 만든 작은 인공 심장 (사진출처=BIOLIFE4D)

[이뉴스코리아 손은경 기자] 미 바이오텍기업 ‘바이오라이프4D(BIOLIFE4D)’가 3D프린팅 기술을 이용해 실제 심장과 동일한 구조를 갖춘 작은 인공 심장을 만들었다.

바이오라이프4D는 9일(현지시간) 이 같은 제조 결과를 발표하며 “본 연구는 환자에게 이식 가능한 인공 심장 제조에 중요한 이정표”라고 전했다.

이 미니미한 크기의 심장은 포유류 심장의 특성을 복제하는 세포외 기질 (Extracellular matrix) 혼합물과 환자의 심장에서 채취한 근육 세포(cardiomyocyte)로 만든 바이오잉크(bioink)로 프린트했다.

바이오라이프4D는 “자사가 개발한 미니 인공 심장은 크기는 작지만 실제 심장의 수많은 특징이 복제됐다”며 “해당 기술의 플랫폼을 기반으로 하여 본격적으로 제 기능을 다 하는 실물 크기의 심장을 바이오프린팅(bioprinting)할 것”이라고 밝혔다.

바이오라이프4D는 실제 심장처럼 완전한 기능을 갖춘 인공 심장을 개발해 경제적이고도 안전한 장기 이식 수술이 가능해지도록 관련 연구를 거듭하고 있다.

관련 자료에 따르면 미국에는 4천명이 넘는 환자들이 심장 이식을 대기하고 있으며, 전세계에는 수백만명 이상의 환자들이 대기자 명단에도 속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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