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심천 기술사절단, 판교 테크노벨리 방문…투자유치 홍보 필요한 韓 IT스타트업에 기회 될 것”

홍콩-심천 기술사절단, 판교 테크노벨리 방문 (사진=김지윤 기자)

[이뉴스코리아 김지윤 기자] 홍콩-심천 기술사절단은 오는 12일 판교 제2테크노벨리를 방문해 한국 IT 관련 스타트업과 비즈니스 협력에 관해 논한다. 이번 행사는 홍콩무역발전국(HKTDK)이 주최하고 소프트웨어 개발 업체 (주)비주얼넷을 통해 진행되며 한국 스타트업과 홍콩 바이어와의 만남의 장을 목적으로 한다.

홍콩-심천 기술사절단은 홍콩·심천·마카오의 외교 기술 교육 개발 관련 정부기관과 투자기관, IT기술 개발 업체로 구성된다. 본 행사에는 Sunny Chai 홍콩과학기술공사 사장, Patrick Lau 홍콩무역국 부사장, Winco Yung 홍콩이공대학교 산업시스템 공학교수 및 PCB 기술센터 교수, Lam Wing Keung 웨이강오 대만구 재정부 사장, Ma Weihua 심천시 국제교류협력재단 명예회장 등이 참여한다.

홍콩-심천 기술사절단은 행사에 참여한 한국 스타트업과 아시아 최대 경제 클러스터이자 중국판 실리콘밸리인 ‘웨강아오 대만구(大灣區·Great Bay Area)’ 진출 전략 및 투자 유치에 관해 논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는 Benjamin Yau 사회자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판교 제2테크노벨리 발표 및 영상시청(발표자: 경기도시공사 김성수 부장) △VisualNet 발표 및 제품 소개(발표자: 홍종혁 대표) △CoXSpace 발표 및 제품소개(발표자: 김호연 대표) △SoulSystems 발표 및 제품 소개(발표자: 김신규 대표) △기념사진 촬영 및 마무리 순으로 진행된다.

아울러 본 행사에 참여한 테크노밸리 입주 기업은 판교 제2테크노밸리 6층 대회의실에서 직접 중국 투자자들과 기술사절단 앞에서 당사에 관한 정보를 프레젠테이션을 통해 소개할 예정이다. 이후 행사 참여자들은 수원 라마다 프라자 호텔서 열리는 오찬에 참석할 예정이다.

김영주 ㈜비주얼넷 상무는 “이번 행사는 회사 성장을 위해 투자 유치를 해야 하는 스타트업에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홍콩-심천 기술사절단과 비즈니스 협력을 위한 네트워크를 형성한다는 것 자체로 기업 성장에 엄청난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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