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 VR·AI·O2O 등 디지털 공유기업 창업 해커톤 20일 개최

(사진제공=금천구)

[이뉴스코리아 김지윤 기자] 금천구는 오는 7월 20일, 디지털 공유기업 창업 해커톤을 개최하겠다고 1일 밝혔다. 해커톤은 참가자들이 팀을 이뤄 일정한 시간 내에 아이디어의 기획부터 완성까지 결과물을 도출하는 혁신 기법이다.

이번 창업 해커톤의 모집분야는 사물인터넷, O2O, 인공지능, 빅데이터, 큐레이션, 문화 콘텐츠, 커머스, VR/AR/MR, 3D 프린터, 핀테크, 스마트홈, 스마트 스토어, 스마트 모빌리티 등 4차 산업혁명 기반 공유 기업 창업 아이디어이다.

본 행사는 2030대 청년들의 창업 의지와 사업 아이템을 발굴하고 실질적인 창업 계획 수립과 실현을 도모하는 자리로 마련된다. 디지털 공유 기업 창업에 관심이 있는 만 39세 이하 청년이라면 지역에 상관없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본 행사 당일에는 청년 창업 A to Z 특강, Best 창업계획서 작성 실무 특강이 오전에 계획되어 있으며 오후에는 팀별 활동과 발표 및 심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시상 대상 3개 팀에게는 상장과 시상금이 수여될 예정이다.

디지털 공유기업 창업 해커톤 참가 신청은 운영사무국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한편 금천구는 지난 2018년부터 아이 물품 공유, 공유 주차장 등 공유경제를 주민들의 생활에 직접 반영시키는 등 새로운 공유 도시로 거듭나고 있다.

또한 무료 창업 아카데미, 기업 지원센터 창업 특강 등을 개최하면서 청년 친화 정책 평가에서 대상을 수상하여 우수도시로 선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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