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이 편안한 디스플레이’가 특징인 뉴 아마존 오아시스 킨들

뉴 아마존 오아시스 킨들 (사진제공=amazon)

[이뉴스코리아 손은경 기자] 아마존이 디스플레이 조명을 업데이트한 새로운 전자책 ‘오아시스 킨들’을 출시했다. 이 제품은 19일(현지시간) 예약 판매에 들어갔으며 상품은 오는 7월 24일부터 발송된다.

새로워진 오아시스 킨들은 ‘눈이 편안한 디스플레이’가 특징인 제품이다. 아마존이 탑재한 스크린 라이트 조절 기능은 화면의 청색광 세기를 조절해 눈을 보호하는 기능이다. 이 기능을 활성화할 경우 화면은 종이질에 가까운 옅은 황색 톤을 띄게 된다.

스마트 기기에서 나오는 청색광은 시각세포를 손상하여 눈 건강을 위협하는 주원인 중 하나다. 특히나 어두운 곳에서는 동공이 확장돼 빛의 흡수량이 증가하므로 확장된 동공으로 청색광이 장기적으로 침투하면 눈 건강이 악화될 수밖에 없다.

새로운 오아시스 킨들은 ‘일몰부터 일출까지’ 옵션으로 해가 지고 뜨는 시간에 맞춰 황색광을 자동으로 켜고 끌 수 있게끔 했다. 또 디스플레이의 색 온도를 조정할 수 있다. 해당 기능은 소비자의 취향에 따라 옵션에서 해제할 수 있다.

또 이 제품은 얇은 두께와 편안한 그립감이 특징이며 IPX8 등급으로 2m 수심에서 1시간 동안 견딜 수 있는 방수 기능을 갖췄다.

제품 가격은 8GB 용량의 기기는 250달러(29만원) 32GB 용량은 280달러(약 32만5천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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