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eNew] 2019년에도 계속되는 뮤지컬 지킬앤하이드

 

[이뉴스코리아 독고진 기자] 매 공연마다 화제를 모으고 있는 뮤지컬 ‘지킬앤하이드(프로듀서 신춘수, 연출 데이빗 스완)’가 ‘지킬/하이드’ 역의 새로운 캐스팅, 민우혁과 전동석을 발표했다.

뮤지컬 ‘지킬앤하이드’는 2004년 초연 이후 류정한, 조승우, 서범석, 민영기, 김우형, 홍광호, 김준현, 윤영석, 양준모, 박은태, 조성윤까지 총 11명의 배우가 ‘지킬/하이드’ 역으로 많은 사랑을 받으며 그 계보를 이어오고 있다.

이번에 새롭게 합류한 민우혁과 전동석은 여심을 뒤흔드는 출중한 외모는 물론 탁월한 가창력과 안정적인 연기, 자신만의 매력으로 캐릭터에 생동감을 불어넣으며 차세대 대표 뮤지컬 스타로 주목받고 있다. 두 사람은 모두 이번 시즌 처음으로 ‘지킬/하이드’를 맡아 새로운 매력으로 뮤지컬 ‘지킬앤하이드’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사진제공=오디컴퍼니 보도자료)

배우 민우혁은 뮤지컬 ‘지킬앤하이드’가 언제나 하고 싶었던 1순위 작품이었다. 그는 “2019년의 첫 작품을 ‘지킬앤하이드’로 시작할 수 있게 되어 매우 영광이다. 마지막까지 후회 없는 무대를 만들고 싶다. 많이 기대해 주셨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사진제공=오디컴퍼니 보도자료)

뮤지컬 스타 배우 전동석이 ‘지킬/하이드’ 역으로 출연한다. 성악을 전공한 전동석은 풍부한 성량과 매력적인 중저음으로 관객을 휘어잡는다.

뮤지컬 ‘지킬앤하이드’는 1886년 초판 된 영국의 소설 ‘지킬박사와 하이드씨의 이상한 사건’을 원작으로 ‘지킬’과 ‘하이드’로 표현되는 ‘선과 악, 인간의 이중성’을 나타낸다. 스릴러에 집중된 원작 소설과 달리 ‘지킬’과 ‘하이드’, ‘루시’와 ‘엠마’ 네 인물의 로맨스를 전면에 내세우며, 신분도 성격도 너무 다른 두 여자가 한 사람의 몸에 갇힌 두 남자와 엇갈린 사랑에 빠지는 이야기를 다룬다.

한편, 홍광호의 ‘지킬앤하이드’ 마지막 공연이 오디컴퍼니의 SNS를 통해 2019년 3월 10일로 공지됐으며, 새로운 ‘지킬/하이드’인 민우혁과 전동석은 조승우, 박은태와 함께 내년 3월부터 무대에 오르게 된다. 뮤지컬 ‘지킬앤하이드’는 2019년 5월 19일(일)까지 샤롯데씨어터에서 공연되고, 하나티켓, 예스24, 인터파크, 샤롯데씨어터 홈페이지에서 예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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