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7일 금요일 이슈, 각 포털 검색어 순위에 오른 키워드는?


▲(자료제공=네이버·다음·네이트, 디자인=박양기 기자) 해당 자료는 2018년 12월 6일 정오를 기준으로 만들어졌습니다

리퍼브 매장 갑작스럽게 관심 홈페이지 접속자 폭주, 교육공무직 파업 이유는?

“2018년 12월 7일 금요일 이슈”

# 이유몰, 떠리몰, 킴스닷컴 사람 몰려 홈페이지 서버 다운
# 리퍼브 매장이 갑자기 관심받은 이유?

[이뉴스코리아 박양기 기자] 7일 오전부터 ‘이유몰’, ‘떠리몰’, ‘킴스닷컴’ 등 리퍼브 매장이 포털 사이트 검색어 순위에 올랐다. 최근 블랙프라이데이 영향으로 많은 쇼핑몰들이 할인 이벤트를 진행했는데, 해당 사이트들은 특별히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 것이 아닌데도 갑작스레 검색어에 올랐고 접속자가 폭주해 서버가 다운되는 상황으로 이어졌다.

리퍼브(refurb) 매장은 스크래치가 생긴 제품이나 재고 상품, 리퍼제품, 유통기한이 얼마 안 남은 제품 등을 판매하는 곳으로 새것과 큰 차이는 없다는 점을 강조하고 저렴한 금액에 물건을 제공하는 곳으로 알려져 있다. 현재 이유몰에서는 약 2만원의 가격으로 살 수 있는 화장품을 100원 정도의 가격으로 팔고 있고 건강식품이나 그 외 여러 제품을 할인해서 팔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유몰의 이벤트가 7일 오전부터 99%라는 이름을 가지고 시작했던 이유로 이 날 검색어 순위에 리퍼브 매장들의 이름이 올랐던 것으로 추측된다.

# 초중고교 교육공무직 약 1600명 총파업
# 화웨이 CFO 체포 여파로 계속 문제 발생

경기도 교육청은 7일 경기도 내 2256개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 특수학교 중 502곳의 교육공무직 1622명이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전국교육공무직본부 경기지부 총파업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해당 파업에 참여한 인원 중 급식 관련 일을 하는 사람들의 비율이 가장 높았고 75개 학교에서 급식 제공에 문제가 발생했다. 학교에서는 빵과 우유로 급식을 대체하거나 도시락을 준비했다. 몇몇 학교는 단축 수업을 운영했다. 그들이 원하는 것은 직무수당 10만원 지급, 교육청 임금 직접 지급, 유급휴일 확대 등이었다.

세계 최대 통신장비업체, 2위 스마트폰 사업자 중국 화웨이가 계속해서 문제에 휘말리고 있다. 회사 내 CFO가 미국에서 체포됐고 전 세계적으로 화웨이의 장비를 쓰지 않겠다는 움직임이 나타나고 있는 것이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무역 분쟁을 휴전 합의로 이끌어 가던 날 멍완저우 CFO가 대이란 제재 위반 행위로 캐나다에서 체포되는 사건이 발생했다. 미국의 요청으로 멍완저우는 뉴욕 동부 연방법원에서 재판을 받을 예정이고 미국과 호주, 뉴질랜드, 일본까지 화웨이 통신장비를 금지하겠다는 입장을 전하고 있는 것이 현 실정이다.

# 공영 방송에서 김정은을 찬양하는 인터뷰를 내보내다
# 가수 황광희, 21개월의 복무 마치고 무사히 전역

KBS의 시사프로그램 ‘오늘밤 김제동’ 4일 방송에서는 ‘김정은 위인맞이 환영단’의 단장을 인터뷰했고 해당 인터뷰 내에서 김정은 위원장에게 겸손하고 능력 있으며 실력이 있다는 등의 표현을 써 많은 사람들을 놀라게 한 듯 보인다. 이에 이언주 바른미래당의원, 김성태 자유한국당 원내 대표 등 많은 사람들이 해당 프로그램의 의도와 방송 취지 등을 비판했으며 공영방송으로서 부적절하다는 표현을 언급하고 있다.

이제는 끝나버린 예능 프로그램 ‘무한도전’의 식스맨 멤버였던 가수 황광희가 7일 21개월 복무를 마치고 무사히 전역했다. 제국의 아이돌의 멤버인 황광희는 입대 전 무한도전의 멤버 중 한 명으로 많은 이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으며, 7일 오전 국립서울현충원에서 간단한 소감을 전했다. 한편, 함께 무한도전에서 인연을 맺은 박명수는 라디오 방송에서 황광희의 전역을 축하한다는 말을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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