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춘 전 광명시의원, “국평포럼”으로 한반도 경제 도약에 대한 담론 제시

(사진 = 김기춘 전 광명시의원 제공)

 

[이뉴스코리아 권희진 기자]

김기춘 전 광명시의원, “국평포럼”으로 한반도 경제 도약에 대한 담론

근대화 초기 아시아 최초로 서구 열강의 침입을 받은 청나라는 중국의 근간을 유지하며 서구를 받아들였지만 메이지 유신을 단행해 막부 시대를 과감히 탈피하고 서양의 제도를 적극 도입했다. 두 나라가 ‘서구 열강’을 인식하는 차이는 이후 100년의 역사를 뒤바꾸게 됐다. 일본은 아시아의 패권을 장악했고 중국은 중일 전쟁 이후 긴 침묵의 역사를 감내해야 했다.

한편 우리나라는 세계 열강 쟁탈 속에서 쇄국정책을 통해 식민지로 전락하는 수순을 밟게 됐다. 이를 통해 급박한 국제 정세에 객관적 시야와 혜안을 잃은 군주의 선택은 한 국가를 돌이킬 수 없는 수렁으로 전락하는 비극을 겪게 됨을 알 수 있다.

지금은 어떠한가. 과거 경술국치까지 이르는 10여 년의 세월 동안의 혼란이 재현되고 있지 않은가. 한반도 주변 강대국들은 ‘스트롱맨’이라 일컫는 강력한 지도자의 기 싸움에 연일 긴장하고 있다.

여전히 세계의 지도자 역할을 고수하려는 트럼프와 이에 대적하고 있는 중국의 시진핑은 ‘무역전쟁’으로 총성 없는 전쟁을 예고하고 있고 러시아의 전제 군주가된 푸틴과 제국주의의 부활을 꿈꾸는 일본의 아베 역시 양보 없는 외교 전쟁을 벌이고 있다. 게다가 북한의 김정은이 강력한 카리스마로 세계 정치 무대에 스포트라이트를 받고 있다. 아직 30대에 불과한 그는 때로는 파격적이고 협력적인 정치력을 과시하며 세계의 지도자로 성장하고 있다.

문재인 대통령은 ‘스트롱맨’들과 협력하고 소통하는 모습을 보이며 강한 정치력을 발휘하고 있지만 과거 두 대통령의 실정으로 인한 경제적 위기는 국정 동력마저 약화시키고 있는 실정이다.  촛불 혁명으로 새로운 정부가 탄생했지만 기득권의 탐욕으로 인해 우리나라의 성장 동력마저 잠식할 위험에 놓여 있는 것이다.

김기춘 전 광명시의원을 중심으로 추진된 ‘국평포럼’을 통해 전문가들의 지혜를 통해 현재 우리나라가 앞으로 지향해야할 정치와 철학적 가치를 공유하고 있다.

국평포럼은 민평당최고위원과 전반기 교문위원장, 그리고 경제전문가들이 모여 우리나라가 직면한 경제 문제점을 진단하고 해결책을 모색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에 공감하는 여러 정치인과 각계 전문가들로 구성돼 있다.

김 전 의원은 “국평포럼을 통해 한반도 주변 정세에 맞춰 미래 산업 동력에 대해 고민하고자 이 단체를 설립하게 됐다”라고 전했다. 특히 경제전문가인 유성엽 국회의원이 총체적 경제 지표를 제시하는 국평포럼을 통해 한반도 주변 정세가 경제 성장 동력에 미치는 파급 효과에 대한 심도 있는 연구와 토론 이 이루질 것으로 보인다.

김 시의원은 “곧이어 남북한 육로 교통시설이 완공되고 북한과의 교류가 활발해 지면서 점차 북한과 한국의 경제적 동반 성장을 넘어 통일 국가로 나아가는 데 저의 유부형의 자산을 통해 보탬이 되고 싶다”라고 덧붙였다.

김기춘 전 광명시 의원은 개인 사업에 성공하면서 상당한 재력가로 알려진 광명시에서 시의원을 지낸 입지적 인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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