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의 불면증, 해결 음식과 불면증에 안 좋은 습관

 

[이뉴스코리아 서동휘 기자]

적정 수면시간

성인 적정수면시간은 7~8시간입니다. 수면이란 단순히 쉬는 것이 아니고, 다음날 정상적인 활동을 하기 위한 몸과 마음의 피로를 회복시키는 과정입니다 –삼성서울병원 건강상식

적정 수면시간 보다 모자라게 자는 직장인들

구인구직 매칭 플랫폼 사람인이 직장인 773명을 대상으로 ‘수면 실태’에 대해 조사한 결과, 하루 평균 수면 시간은 ‘6시간’으로 OECD 평균 수면 시간 8시간보다 2시간이나 모자란 것으로 나타났다.

상세하게 살펴보면 하루 평균 6시간(42.3%) 잔다고 응답한 사람이 가장 많았으며, 이어 ‘7시간’(24%), ‘5시간’(21.8%) 등의 순이었다. 이들이 희망하는 최소 수면시간은 평균 8시간이었다. 전문가들이 권고하는 적정 수면시간을 원하지만 현실적으로 불가능한 셈이다.

응답자의 75.7%는 수면시간이 부족하다고 느꼈다. 수면이 부족한 이유로는 ‘스트레스로 깊게 잠들지 못해서’(48.8%, 복수응답)가 가장 많았다. 계속해서 ‘TV시청, 인터넷 검색 등으로 쉬는 시간을 가져서’(33.5%), ‘회사와 집의 통근거리가 멀어서’(28.3%), ‘과중한 업무로 야근이 잦아서’(25.2%)

식약처가 제시하는 불면증 해결도구, 우유

사람인 조사결과 대부분의 직장인들은 불면증에 시달리고 있다. 그렇다면 불면증 해결에 좋은 음식은 무엇일까? 식약청 관계자는 이렇게 말했다. “우유에는 칼슘이 풍부해 마음을 안정시키고 잠을 유도하는 성분인 트립토판이 풍부하게 함유돼 있다.”

“또한 수면제는 단기적으로는 불면증을 해결하지만, 장기적으로는 좋은 처방은 아니다.” 고 답했다.

불면증에 안 좋은 습관은? 빛 쏘이기

잠자리에서 TV 시청과 독서, 스마트폰 사용은 금물이다. 왜냐하면 수면 전 빛을 쏘이면 수면 유도 호르몬인 멜라토닌 분비가 저하된다. [이뉴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