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덕철 차관, 장애인활동지원사 휴게시간 대체근무 관련 장애인 가정 방문

[이뉴스코리아 이창석 기자] 보건복지부 권덕철 차관은 장애인활동지원사 휴게시간 중 가족에 의한 대체근무를 신청한 서울시 구로구 장애인 가정을 7월 2일(월) 방문하여 가족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애로사항을 청취한다.

지난해 아동복지시설을 방문한 권덕철 차관,사진=보건복지부

보건복지부는 중증장애인에 대한 1:1 돌봄서비스인 장애인활동지원사업의 특성 상 장애인활동지원사 휴게시간 중 돌봄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고위험중증장애인을 대상으로 휴게시간에 가족 또는 다른 활동지원사에 의한 대체근무를 지원하고 있다.

아울러, 7월 1일부터 6개월간을 계도기간으로 운영하여 휴게시간이 자율 준수되는 분위기가 확산될 수 있도록 지도한다.

또한 기존 지원대책의 문제점을 보완하고, 다른 사회복지서비스와 연계하여 휴게시간 동안 장애인에게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방안도 검토해 나갈 방침이다.

7월 1일부터 시행하는 개정 근로기준법에 따르면 장애인활동지원기관은 장애인활동지원사에게 4시간 근로 중 30분, 8시간 근로 중 1시간의 휴게시간을 부여하여야 한다.

보건복지부 권덕철 차관은 “장애인활동지원사의 건강을 위하여 가족에 의한 휴게시간 대체근무를 결정하신 장애인 가정에 감사드린다. 계도기간 중 지원 대책을 더욱 보완하여 장애인의 활동지원서비스 이용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이뉴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