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소득 취약계층 안부 확인 수단으로 ‘빵 나눔 사업’ 실시하는 군포시

군포2동, 사랑의빵 나눔사업 실시 (사진제공=군포시)

[이뉴스코리아 이성열 기자] 군포시 군포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정경조, 이하 협의체)는 군포기초푸드뱅크와 지난 8일 관내 저소득층 취약계층의 안부를 확인하는 ‘사랑의 빵’ 나눔 협약을 체결했다.

군포기초푸드뱅크(Food Bank)는 생산·유통·판매·소비과정에서 발생한 여분의 음식을 기탁 받아 필요한 이웃에게 전달하여 활용함으로써 식품을 통한 나눔의 사랑을 실천하고 사회복지 증진에 기여하는 사업이다.

이번 협약에 참가한 기탁업체는 파리바게뜨 아카점(대표 이효진)이며, 협의체는 동 맞춤형복지팀이 발굴한 독거노인, 장애인 등 기준중위소득 80% 이하 저소득 취약계층 10가구를 대상으로 사업을 진행하게 된다.

또 협약에 따라 협의체 위원들은 매주 1회 정기적으로 대상자들의 집에 빵을 배달하면서 안부 확인을 통한 사회안전망 구축에 앞장서게 되며, 위급상황 발생 시에는 신속하게 동 맞춤형복지팀에 알려 관련된 연계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게 된다.

정경조 민간위원장은 “저소득 취약계층의 복지증진을 위해 나눔을 실천해 주신 이효진 대표님과 사업추진에 적극 협력해 주신 군포기초푸드뱅크시설장(성민원)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지원을 위한 사업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남구 공동위원장(군포2동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이웃 간 따뜻한 마음과 행복이 전달되는 것 같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안전하고 행복한 사회 안전망을 구축할 나눔 문화가 더욱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뉴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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