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엠월드 에프엔씨, “외식사업을 통해 꿈을 이루길 원하시는 분이라면”

상가정보연구소가 공정거래위원회 가맹사업거래시스템을 통해 주요 외식 가맹사업본부 자기자본비율을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말 현재 총 1699개의 기업 중 358개(21.1%)가 완전자본잠식 상태인 것으로 조사됐다. 외식 가맹사업 업계의 어려움이 수치를 통해 드러난 것이다.

이런 상황속에서, ㈜씨엠월드 에프엔씨는 가맹점주간의 소통을 기반으로 나인로드 피제리아, 갈매기먹짱, 팔각소반 등의 외식창업 프렌차이즈를 선보이고 있다.

씨엠월드의 나인로드피제리아(좌), 공평점 매장(우), 사진제공=씨엠월드

씨엠월드는 2009년에 나인로드 피제리아라는 이름으로 대구 공평점을 1호점으로 시작했다. 씨엠월드의 관계자는 “대구에서 100평 규모의 패밀리 레스토랑은 그 당시 처음이었다”고 전했다. 이어 관계자는 “나인로드 피제리아 1호점의 성황으로 트렌드에 발빠른 대구와 강남권에서 큰 사랑을 받아 중국까지 진출하는 발판이 되었다. 현재 중국 23개의 매장이 있으며, 앞으로는 베트남에도 진출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씨엠월드 관계자는 “본사와 가맹주는 공생하는 관계이어야 한다”며, 나인로드피제리아에 이어 갈매기먹짱과 팔각소반을 소개했다. 뿐만 아니라 나인로드피제리아&팔각소반 콜라보매장도 씨엠월드가 획기적으로 기획한 아이템이다.

▲씨엠월드의 나인로드피제리아&팔각소반 콜라보매장, 사진제공=씨엠월드에프엔씨

씨엠월드 관계자는 “요즈음 외식 가맹사업에 안전주의보가 내려진 만큼, 업계에 어려움이 이곳저곳에서 호소 되고 있는데, 어려운 시장 속에서도 안정적으로 이끌 수 있는 이유 중 하나는 자체적으로 운영하는 공장에서 기인한다”고 말했다. 소스 생산부터 신제품까지 자체적으로 생산하다 보니 다른 업체와는 구별된, 독특한 맛을 낼 수 있기 때문이다. 관계자는 “대형업체들을 통해 납품 받으면 편하겠지만, 제품 자체개발은 우리만의 깊은 맛을 보존하기 때문에, 이것이야 말로 우리의 최대 장점 중 하나다”고 밝혔다.

씨엠월드 관계자는 “외식 프랜차이즈사업이 단순히 돈벌이 수단이 아니라 꿈을 이뤄가는 하나의 장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하며, “나인로드 피제리아, 갈매기먹짱, 팔각소반, 그리고 나인로드피제리아&팔각소반 콜라보매장 등의 브랜드를 토대로 외식사업을 통해 꿈을 이루길 원하시는 분에게 여러 조언을 제공하고 싶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