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사과나무, “상생을 실천하는 기업으로”

▲백진성 대표, 사진제공=(주)사과나무

국내에는 수많은 프랜차이즈 기업이 존재한다. 의류, 외식업 등 다양한 부분에서 프랜차이즈가 성황을 이루는 만큼 그 종류도 다양하다. 이런 분위기 속에서 사과나무 주식회사가 꾸준한 성장을 이루며 동종업계의 모델로써 주목받고 있다.

2005년 비타민 PC방으로 시작된 프랜차이즈 전문기업 사과나무는 2009년 커피베이 브랜드를 런칭한 이래로, 2012년 100호점, 2013년 200호점, 2014년에는 한국프랜차이즈상 ‘농림수산식품부 장관 표창’ 수상에 이르렀다. 이후로 중소기업 우수프랜차이즈로 다수 선정되고, 2016년 한국프랜차이즈대상 ‘국무총리표창’ 수상과 함께 미국과 필리핀에 진출했다. 사과나무의 공격적인 전략은 2018년 중소기업청 우수프랜차이즈 1등급 인증과 매일경제 100대프랜차이즈 3년 연속 선정이라는 쾌거로 이끌었다.

▲가산직영점 내부, 사진제공=(주)사과나무(수정)

현재 사과나무는 ‘커피베이’를 비롯한 수제 햄버거&치킨 브랜드 ‘나인핑거스’, 프리미엄 도시락 브랜드 ‘맘마미야’를 보유하고 있다. 그 중 가장 대표 브랜드는 ‘커피베이’이며, 생두 본연의 맛을 느낄 수 있도록 쓴 맛은 줄이고 풍미는 높인 마일드한 커피가 제공된다. 사과나무 관계자는 “타사에서 볼 수 없는 개성 있는 디저트와 시즌 메뉴 역시 우리만의 장점이다”고 말하며, “언제나 누구든지 커피 한잔의 여유를 즐길 수 있도록 커피문화를 실현하겠다”고 전했다.

덧붙여, 관계자는 “우리 회사가 현재의 자리에 있게 된 요인은 오픈한 점주들의 의견을 귀 기울여, 가맹점과의 상생을 실천했기 때문이다”고 밝혔다. 이어, “신규 가맹점 본사 지원 시스템을 구축해 창업주가 본사에서 금전적, 제도적인 지원을 받을 수 있다”며, 가맹주들이 본사를 통해 받을 수 있는 시스템을 소개했다.

▲(주)사과나무 직원들=(주)사과나무(수정)

사과나무 관계자는 “앞으로도 일방적으로 본사 정책을 무조건 따르라고 하기 전에 본사도 그만큼의 노력을 통해 상생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밝혔다. 뿐만 아니라, 앞으로도 동종업계에 관심을 갖는 후배들을 향하여 “성공의 키워드는 절대 긍정, 무한 희망, 과잉 성실이다”고 말하며, “내가 목표하는 바를 손에 넣을 수 있다는 긍정과 희망을 품어야 한다”는 덕담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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