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마이 마을, “멋진 자연경관과 풍성한 먹거리, 그리고 곶감 체험은 한자리에”

이안천 물굽이가 기암절벽을 아홉번 안고 돈다하여 이름 붙여진 “구마이 마을”은 상주시의 대표적인 곶감 마을이다. 마을 주민의 90%가 곶감 생산에 주력하고 있으며, 곶감을 생산하기 위한 최적의 기후조건을 가지고 있어서, 작은 마을이지만 상주시 곶감 생산량의 20%를 차지하고 있다. 특히 “구마이 마을의 곶감 자연건조 기술은 질 좋은 곶감을 생산하는데 한 몫을 한다”고 구마이 마을의 곽영미 사무장은 말했다.

▲구마이마을 곽영미 사무장, 사진=이성열 기자

구마이 마을에서 생산된 곶감은 주로 행사, 축제 등을 통한 직거래로 판매되며, 전국 각지의 공판장을 통해서도 판매가 된다. 뿐만 아니라 정보화 마을의 특징을 살려, 온라인을 통해 다양한 고객을 만나고 있다. 구마이 마을의 곽영미 사무장은 “앞으로 온라인 부문에서 판매량을 더 늘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하며, 온라인 부분에 있어서 더욱 활력을 불어넣는 마케팅 전략을 밝히기도 했다.

▲구마이마을 전경, 사진제공=구마이마을

구마이 마을은 멋진 자연경관과 농촌체험으로 다양한 계층의 관광객을 불러모으는 곳이기도 하다. 이안천은 물이 굉장히 맑기로 유명해서 여름이면 피서객들이 끊이지 않는다. 마을회관 뒤쪽에 위치한 오토캠핑장 역시 관광객들이 찾아오는 이유 중 하나다.

▲구마이마을 전경, 사진제공=구마이마을

기암절벽과 물굽이가 이루어진 아름다운 자연속에 위치한 구마이 마을은, 다가오는 여름에 많은 피서객들에게 시원한 안식처가 되어 줄 수 있을지 주목되는 곳이다. 구마이 마을의 곽영미 사무장은 “멋진 자연경관과 풍성한 먹거리, 그리고 곶감 체험을 한번에 경험할 수 있는 구마이 마을을 방문해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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