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코리아 이성열 기자]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는 강원 고성군 죽왕면 산불피해 지역에 전파주택 4세대에 임시주택 4동을 4월 13일에 지원했다.
이번에 지원되는 임시주택은 4월 13일 오전 8시에 4동의 임시주택을 실은 트럭이 파주재해구호물류센터에서 출발해서 고성군 죽왕면에 오후 12시에 도착해 설치작업에 들어간다.
고성군 죽왕면으로 이송된 임시주택은 약 1주일가량 임시주택 내에 전기 배선, 간이 상·하수도관 등 설치작업을 마무리하고 입주를 위한 준비를 마친다. 임시주택은 이동과 설치가 편리한 3m×6m(보일러실 별도) 크기의 조립주택으로 성인 2~3명이 거주할 수 있으며 생활하는데 지장이 없도록 내부에 전기·통신, 화장실, 싱크대, 보일러, 소화기 등의 편의시설을 모두 갖췄다.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는 지난 3월 28일에 고성 산불 피해 지역에 협회가 보유하고 있던 모포 240점, 속옷 및 양말 각 200점 등 1,080점의 물품과 사생활보호용 칸막이 30점, BGF에서 기탁 받은 초코바 1,536점, 생수 1,600병(500ml) 등 5,928점 등 총 7,038점을 현대글로비스의 운송 지원으로 긴급 지원한바 있다. [이뉴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