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은 사회 통합의 촉매”… 2018년 첫 부부 아너 소사이어티 탄생

[이뉴스코리아 최성애 기자] 김동녕(73) 한세예스24홀딩스 회장과 부인 조영수(72) 경기대학교 명예교수가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각 1억 원씩 기부하며 2018년 첫 부부 아너 회원이 됐다.

나눔의 주인공 김동녕 한세예스24홀딩스 회장과 부인 조영수 경기대학교 명예교수(사진제공=사회복지공동모금회)

두 사람은 나란히 1,776호 · 1,777호 회원으로 가입했으며 부부 아너로는 133호가 됐다.

김동녕 회장이 이끌고 있는 패션문화 전문기업 한세실업은 기존에도 베트남 현지 직원들과 함께 4만 명 참가규모의 지역 체육대회, 초등학교 책 기부 ‘1만 권의 책-수백만의 사랑’ 등을 통해 ▲베트남 사회책임경영(CSR) 우수기업 선정 장관상 수상(2013) ▲제1회 갭 우븐 글로벌 파트너십 데이’에서 사회적 책임경영 최우수 부문 선정(2014)된 바 있다.

김동녕 회장은 “나눔은 사회를 통합시키는 촉매라고 생각하며 우리 부부의 작은 마음이 어려운 이웃에 희망이 되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기업인이자 사회구성원으로서 따뜻함을 전하고 온기를 함께 나눌 수 있는 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박찬봉 공동모금회 사무총장은 “기부를 통해 새해를 맞이한 김동녕 회장 부부의 나눔은 우리 사회의 따뜻한 선물이 될 것”이라며 “아너 소사이어티는 회원들의 나눔의 가치를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07년 12월 출범한 아너 소사이어티는 김동녕 회장 부부의 가입을 포함해 현재 회원수 1,777명, 누적 기부액은 약 1,942억 원이다. 가족이 함께 가입하는 사례도 늘어 현재 부부 아너 133쌍을 포함해 171가족 374명이 등록돼 있다.

[이뉴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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