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초록우산어린이재단, 갖고 싶은 것 선뜻 말할 수 없는 저소득층 아동을 위해 힘을 모으다

“아이들에게 잊지 못할 크리스마스 추억 선물해요!”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의 대표적인 연말 캠페인으로 올해로 11년째를 맞은 산타원정대가 가정 형편이 어려운 아이들이 따뜻한 연말을 보낼 수 있도록 소원을 접수해 이뤄주는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글로벌아동복지전문기관 초록우산어린이재단(회장 이제훈)은 서울시(시장 박원순)와 함께 갖고 싶은 것, 하고 싶은 것을 선뜻 말할 수 없는 저소득층 아동들을 위해 힘을 모았다.

15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 앞 광장에서 진행한 소외계층 아동 1,000명에게 전달할 선물 포장 행사는 성황리에 마쳤다.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이제훈 회장은 “이번 선물 포장식을 시작으로 소외계층 아동에게 희망을 전달하기 위한 산타원정대 캠페인을 활발히 진행해 나갈 예정”이라며 “우리 아이들이 행복한 연말과 힘찬 새해를 맞이할 수 있도록 더욱 많은 분들의 관심과 참여가 있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행사 참가자들은 보온용품(모자, 장갑, 귀마개, 목도리), 건강보조제, 전자 손난로, 가습기, 시계 등으로 구성된 물품과 직접 작성한 손편지를 담은 선물꾸러미 1,000개를 함께 포장했다. 이날 포장된 선물은 이커머스 기업 쿠팡의 배송 직원인 쿠팡맨의 재능기부를 통해 크리스마스 이브(24일)까지 수도권 지역 내 소원을 접수한 아이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한편 이번 행사에는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이제훈 회장과 전국후원회장 배우 최불암, 서울시 박원순 시장, 서울신문 김영만 대표를 비롯해 서울시청 근교 직장인과 새문안 어린이집 어린이, 일반 자원봉사자 등 총 250여명이 참여했으며, KEB하나은행, 쿠팡, 라라베시, 삼성헬스, 드래곤빌리지에서 후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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