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곤 부총리, 수험생·학부모·교육가족에게 공개서한문으로 응원 메시지 전해

지난 15일 포항 지진사태로 인해 2018학년도 수능이 16일에서 23일로 연기되었고, 현재 수능이 이틀을 앞두고 김상곤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21일 교육부 홈페이지와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를 통해 2018년도 수험생·학부모·선생님 등 교육가족에게 수능 서한문을 보냈다.

김상곤 부총리는 “지진 및 수능 연기로 인해 고생하셨을 전국의 수험생 및 학부모, 그리고 교육가족 여러분께 마음 깊이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라고 말하며, “수능 연기로 인해 겪었던 수험생과 학부모의 고충을 접하면서 교육부 장관으로서 참으로 안타깝고 가슴이 아팠다”라고 공감을 표했다. 또한, “학생의 안전을 최우선에 두고 피해 및 복구 현황, 시험장 상태, 응시 여건 등 각종 사항을 철저히 점검해 안전에 한 치의 빈틈도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남은 기간 관계부처와 적극적으로 협력하며 수능 시험이 잘 마무리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안전한 수능 마무리를 강조했다.

또한, 한 차례 연기된 201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이틀 앞두고, 김상곤 부총리는 격려와 응원의 마음도 전했다.
김 부총리는 “수능이 얼마 남지 않은 지금, 시험에 대한 걱정과 불안으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을 여러분 생각에 마음이 무겁다”라고 안타까움을 표현하였고, “하지만 여러분 곁에는 든든한 부모님과 선생님 그리고 교육부가 있다”라며 격려의 메시지를 전했다. 또한, “스스로의 도전과 인내를 믿고 더욱 심지를 굳게 하여 지금까지 걸어온 그 길이 빛날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힘을 내주길 바란다”라고 수험생을 응원했다.

학생들 곁에서 노심초사하며 힘든 시간을 함께 견딘 학부모와 선생님들, 그리고 수능 연기에 혼신의 힘을 기울인 관계자들에게 김 부총리는 격려하고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고마운 심정을 전했다.

김 부총리는 마지막으로 “수험생 여러분 모두에게 좋은 결과가 있기를 진심으로 기원하며, 새로운 세상으로 나아갈 여러분들의 희망찬 미래를 응원하다”라고 수험생들에게 격려의 마음을 표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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