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어 모르는 외국인도 다국어 긴급재난문자 받을 수 있다[태그뉴스]

한국어 모르는 외국인도 다국어 긴급재난문자 받을 수 있어(사진=손은경 기자)

앞으로는 한국어를 잘 모르는 #외국인도 ‘안전디딤돌’ 앱을 통해 영문과 중문 등 다국어 #긴급재난문자 받을 수 있게 된다.

다국어 문자 서비스는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을 앞두고 외국인에게 #’안전 한국’ 이미지를 알리기 위해 도입되며, 서비스는 #12월부터 #이용가능하다.

2014년 4월 서비스를 시작한 안전디딤돌 앱은 현재까지 246만명이 스마트폰에 설치했다. 하루 평균 3000여 명이 앱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주요 기능은 #재난문자, #국민행동요령, #대피소 정보 제공 등이다. 이달 18일부터는 통신두절이나 서버 접속 지연 상황에서도 앱 자체 저장정보를 이용해 필수 국민행동요령이나 대피소 위치를 확인할 수 있도록 안내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