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 대학원생 약 1백 35만 명 학자금 대출금리 0.25%p 인하 혜택받는다

교육부와 한국장학재단은 문재인 정부의 대학 등록금 부담 경감을 위한 ‘학자금 대출 이자 부담 완화’ 공약 과제를 차질없이 추진하기 위해 2017학년도 2학기 학자금 대출금리를 지난 학기 2.5%에서 2.25%로 인하한다고 밝혀 대학생·학부모의 학자금 대출 상환 부담을 낮춘다.

0.25%p 금리 인하 혜택으로 약 1백 35만 명 학생들에게 2017학년도 2학기 기간 동안 약 97억 원씩 연간 194억 원의 이자 부담이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교육부와 한국장학재단은 학생들이 등록금을 마련할 수 있도록, 2학기 등록 기간을 될 수 있는 대로 등록금 대출 기간에 맞추도록 각 대학(원)에 안내하고, 학생들에게는 소득분위 산정에 필요한 기간이 약 1개월이라는 점을 고려하여, 대학의 등록 마감일로부터 늦어도 1개월 전에 대출 신청을 하도록 당부하였다.
기타 학자금 대출과 관련된 상세한 내용은 한국장학재단 누리집 및 전화 상담실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전국 현장지원센터에서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방문하면 학자금 대출과 관련하여 일대일 맞춤형 대면 상담을 받을 수 있다.

2017학년도 2학기 학자금 대출 신청은 본인의 공인인증서를 사용하여 한국장학재단 누리집을 통해 신청하면 되고, 등록금 대출은 오는 9월 29일까지, 등록금 분할 대출 또는, 생활비 대출은 11월 9일까지 가능하다.

이진석 교육부 학술장학지원관은 “경제적 여건이 어려운 학생들이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국가장학금 지원 및 학자금 대출금리를 낮게 유지하여 학생·학부모님들의 등록금 마련 부담을 덜어 드리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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