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집 평가 시스템 도입, 내 아이를 안전하게

CCTV로 아이를 폭행하는 어린이집 교사가 등장하면서, 사회적으로 이슈가 되었다. 아이를 맡길 수 밖에 없는 직장인들에게 이는 가슴 아픈 사건이 아닐 수가 없다. 그렇다면 이들을 위해서 더욱 법적으로 체계화된 안전 시스템을 구축하여야 될 필요성이 대두 되었다.

이러한 사회적 분위기를 맞아 보건복지부에서는 어린이지 평가 정보 시스템을 만들어 앞으로 어린이집에 대한 사건, 사고 발생률을 낮출수 있도록 개선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었다.

어린이집 평가 시스템 도입, 내 아이를 안전하게

보건복지부는 중앙보육정책위원회를 개최하고 ‘어린이집 평가체계 개편방향’을 심의하였다.이는 어린이집의 시설환경과 보육서비스 제공 수준을 평가하여 학부모에게 정보를 제공하는 시스템을 수정 보완함으로써 향후 어린이를 양육하는 부모들에게 유익한 정보가 제공될것으로 예측된다.

최근 부모들의 보육서비스에 대한 관심과 기대가 높아지고 있는 상황을 고려하여 평가인증제도를 전면적으로 개편할 것이 포인트가 될 것이다. 이는 학부모, 보육교사, 어린이집 원장 등 관계자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준비될 것으로 보인다.

가장 눈에 띄는 개편 사항으로는 보육 서비스의 질과 연관이 높은 보육과정 및 상호작용, 교직원 영역 항목 비중을 강화한다는 것이다. 이는 최근에 문제가 되었던 교사의 자질 문제등에 대하여 해결이 될 것으로 전망되어진다.

또한, 학부모 안심보육을 위해 안전․건강영역을 통합․강화하고, 아동학대 예방교육 및 실천, 응급처치 등 안전교육, 차량 안전점검, 급간식 관리 등에 대한 평가 항목을 신설하였다.

개편된 어린이집 평가제도는 올해 11월부터 시행할 예정이며, 평가인증 유효기간(3년) 만료로 재인증을 받거나, 신규 인증을 신청하는 어린이집부터 적용한다.

복지부는 이와 함께, 어린이집 평가 사각지대 해소(약 20%)를 위해 현재 어린이집이 신청하는 경우에만 이뤄지는 평가인증을 전체 어린이집이 모두 참여하는 평가제 방식으로 개선할 계획으로, 이런 내용을 포함하고 있는 영유아 보육법(국회계류 중)의 국회  통과를 추진할 계획이다.

복지부 관계자는 “어린이집 평가제도의 개편으로 부모들이 믿고 맡길 수 있는 안심보육 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보육교사들이 아이에 집중할 수 있도록 행정적인 평가부담은 최소화 해나가겠다”고 강조하였다. 이제 육아와 일을 동시에 잡기 위한 부모들이 조금 더 안심하고 어린이집에 보낼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