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은 밤거리를 움직이는 청소년센터 EXIT가 방황하는 청소년들의 각종 고민 들어준다

함께걷는아이들이 움직이는 청소년센터 EXIT와 함께 매주 2회 밤거리를 방황하는 청소년 아웃리치 자원활동가를 오는 16일까지 모집한다.

청소년 아웃리치 자원활동은 지역사회와 시민사회에서 청소년들이 각 개인들의 위기 상황들을 벗어나 자립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더 나아가 청소년을 위기로 내모는 사회를 바꾸기 위한 활동으로 자원 활동가는 매주 목요일, 금요일 저녁 18시부터 다음날 새벽 5시까지 전철역 부근 방황하는 청소년들의 인권문제부터 연예문제까지 다양한 정보제공 및 고민거리를 나누고 따뜻한 밥 한 끼부터 의료, 법률 학습 등 필요한 지원을 긴급지원활동으로 연결한다.

함께걷는아이들은 이번 청소년아웃리치 자원활동가들의 활동을 위해 2회 정기교육인 EXIT 2017 거리활동가 정기교육 ‘인권밥상 엑시트’ 교육을 실시하고 수료를 한 지원자에게 지원할 자격을 준다.

자세한 활동일정은 매주 목요일에는 경기도 수원역 부근, 매주 금요일에는 서울 신림역 부근에서 활동하게 된다. 자격조건은 6개월 이상 활동 가능한 사람으로 20세 이상, EXIT 이용자와 개인적 관계가 없는 사람, 그리고, EXIT 2017 거리활동가 정기교육“인권밥상 엑시트” 교육을 이수한 사람이다.

한편, 인 들꽃청소년세상은 사회적으로 보호받지 못하고 있는 청소년에게 돌봄과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활동하는 비영리 사단법인으로 지난 2011년부터는 사회복지법인 함께걷는아이들과 함께 야간시간에 버스를 이용하여, 거리에서 청소년을 찾아가 만나는 움직이는 청소년센터 EXIT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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