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전주간보호시설, 무용프로그램으로 대인관계 향상 시킨다

삼전주간보호시설이 지난 25일 한국장애인복지관협회에서 진행하는 ‘2017년 문화예술지원사업’에 선정되어 지난 3월부터 초등학령기 발달장애아동들을 대상으로 ‘무용’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미숙 무용 프로그램 지도 강사는 “장애아동들이 무용 프로그램에 점차 적응하고 차분히 참여하기도 하고 밝게 웃는 모습을 보이기도 하여 뿌듯하다”며 프로그램에 대한 성취감을 밝혔다. (사진제공=삼전주간보호시설)

이 프로그램은 장애아동의 수행수준에 맞춰 소그룹 활동으로 진행하는 무용 프로그램으로 무용 강사의 지도에 따라 매회기 다양한 주제로 활동하여 발달 장애아동이 더욱 집중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고 한다.

또한, 장애아동의 적응 행동 향상을 위한 무용 프로그램으로 군무를 통해 집단 활동 내 자신의 역할에 대한 책임감을 길러주고 있으며, 또래와 상호작용하여 동작을 표현해내야 한다는 점에서 대인관계의 중요성을 경험하는 것이라고 한다.

이미숙 무용 프로그램 지도 강사는 “장애아동들이 무용 프로그램에 점차 적응하고 차분히 참여하기도 하고 밝게 웃는 모습을 보이기도 하여 뿌듯하다”며 프로그램에 대한 성취감을 밝혔다.

삼전주간보호시설은 무용 프로그램을 통하여 발달 장애아동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이 되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본 프로그램은 ‘2017 복지기관 문화예술교육 지원 사업’으로 선정되어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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