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걷는아이들, 자생의료재단과 문화 소외아동 음악교육 위한 업무협약 체결

사회복지법인 함께걷는아이들이 24일 자생한방병원 세미나실에서 자생의료재단과 문화 소외 아동·청소년 음악교육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사회복지법인 함께걷는아이들 유원선 사무국장과 자생의료재단 김동희 부장이 업무제휴 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김광우 기자)

협약내용은 자생의료재단이 올키즈스트라 지역관악단 중 한 곳인 ‘은평관악단’에 레슨비 지원을 하고 함께걷는아이들의 악기 나눔 캠페인 ‘올키즈기프트’에 색소폰, 바이올린, 기타 등 3점을 기부하며 문화예술 교육의 기회가 적은 아동·청소년에게 악기와 레슨 지원, 관악단 합주 등 음악교육을 지원하는 ‘올키즈스트라’ 가치를 홍보하는데 적극적으로 협력하기로 한 것이다.

자생의료재단은 사회공헌 목적으로 “음악교육에 소외되는 아이들에게 기회를 제공하는데 작게나마 도움을 드리고 싶어 동참하게 되었다”며 “올키즈스트라 후원 외에도 나눔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희망의 디딤돌이 되도록 여러 사회공헌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자생의료재단은 올키즈스트라 후원이 외에도 ‘농업인 행복 버스’ 의료봉사, 한의학의 세계화를 위한 ‘자생 글로벌 장학사업’, 저소득층 청소년의 학업 지원을 위한 ‘희망 드림 장학사업’, ‘아동 척추건강 지킴이 사업’, ‘해외 나눔 의료 사업’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활발히 전개하는 의료 재단이다.

한편, 함께걷는아이들은 모든 아이가 환경과 관계없이 가능성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설립된 사회복지법인으로 음악, 교육, 복지 분야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실행하고 있으며, ‘올키즈스트라’ 외에 기초학습부진 아동에게 읽기, 쓰기, 셈하기를 일대일로 교육하는 ‘올키즈스터디’, 거리에 있는 위기 청소년을 지원하는 ‘움직이는 청소년센터 EXIT’ 버스, 청소년의 자립을 지원하는 ‘자몽’으로 아이들의 인성과 지성, 감성의 성장을 돕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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