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권위, 20일 장애 차별 개선 위한 ‘찾아가는 인권순회상담’ 실시

국가인권위원회는 제37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장애 차별에 대한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장애인의 인권 증진 개선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인권 순회 상담을 한다고 알렸다.

인권위는 상담의 권리 구제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방법으로 인권위의 조사관·변호사·전문상담원·수화통역사 등이 함께 참여해 상담에서 장애인의 고용과 교육, 서비스 이용 등 사회 여러 분야에서 불합리한 차별과 장애인 인권침해 관련 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한다.

특히 이번 현장에서는 장애인 차별과 관련한 진정 접수도 가능하다. 인권위는 접수된 진정사건을 관련 부서로 보내 신속하게 구제를 받을 수 있도록 조치할 예정이며, 상담 사례는 종합해 향후 장애인 인권 증진을 위한 정책검토 및 실태조사의 기초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인권 순회 상담은 오는 20일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인천시 남구 소재 주안 시민상가 공연장에서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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