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자치부, 2017년 지방공기업 경영평가 실시

행정자치부는 지난 2016년 경영실적을 토대로 2017년 지방공기업 경영평가를 오는 7월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행자부는 오는 7월말 지방공기업별 평가결과 확정 및 평가등급 심의·의결하여 평가결과와, 등급분류, 경영진단 대상기관 심의·확정을 하겠다고 밝혔다. (사진제공=행정자치부)

행자부가 평가하는 지방공기업은 전체 대상기관 345개 중 지방공사·공단 141개와 특·광역시 직영기업인 상·하수도 15개 등 156개이며, 각 시도는 관할 지역 내 기초 자치단체 직영기업인 상·하수도 189개를 평가한다.

상세 평가일정은 지난해 12월부터였으며 올해 1월까지 경영평가편람 및 경영평가계획 심의를 진행, 올해 1월부터 경영평가 실시계획을 수립‧통보하였으며, 경영평가단을 구성하여 교육을 실시했다.

지난 3월말까지 수집된 평가대상 지방공기업 경영실적보고서를 토대로 6월초까지 기관당 2일간 현장점검으로 현지평가를 실시하여 작성된 경영평가 보고서에 따른 개별 공기업의 이의신청을 검토하여 확인 검증을 한다고 한다.

경영평가단의 구성·운영을 개선하여 경영평가의 타당성과 공정성을 더욱 높이고자 하여 평가지표를 리더쉽·전략, 경영시스템, 경영성과, 정책준수 등 4분류, 리더십, 전략, 경영효율화, 주요 사업활동, 주요 사업성과, 경영효율성과, 고객만족성과, 공기업 정책준수 등 8개의 중분류로 나누었고, 32개에서 38개 세부지표로 나누어 평가를 한다.

행자부는 올해 지방공기업 경영평가는 공기업 정책 환경 변화를 반영하고, 사회적 책임성을 강화하며, 평가지표의 타당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지방공기업 관계자 의견수렴을 거쳐 평가지표를 보완·발전시켰다고 한다.

행자부는 오는 7월말 지방공기업별 평가결과 확정 및 평가등급 심의·의결하여 평가결과와, 등급분류, 경영진단 대상기관 심의·확정을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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