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문표 의원, 농해수위서 FTA무역이득공유제 도입 주장

홍문표 의원은 국감 첫날 피감기관인 농림축신신품부 질의를 통해 본인이 최초 대표발의해 최근 논란이 일고 있는 FTA무역이득공유제에 대한 대안과 해법을 제시하고 FTA무역이득공유제에 도입을 주장했다.

또한 전국 194개 학교급식에서 기준치를 초과하는 농약검출이 검출되어 유통됐다고 주장하고, 자라나는 아이들에 대한 농약급식 안전성문제에 대해 짚어보고 농약검사에 대한 시간을 현행 평균 일주일에서 5-6시간 만에 완료한 후 문제가 없는 식재료만 학교에 공급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만들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홍문표 의원은 특히 박근혜 대통령까지 나서 ‘쌀 가공산업 활성화를 통한 창조농업’을 역설하고 있는 마당에 주관부처인 농식품부는 쌀 가공식품업무를 수입쌀을 70% 이상 사용하고 있는 회원사들이 있는 ‘한국쌀 가공식품협회’에 일임한 것은 ‘고양이에게 생선을 맡긴 꼴’이라며 강력히 질타했다.

한편, 중국 김치수출에 있어 현실적으로 가능하지 않다며 대안을 마련 할 것을 주문하는 한편, 중국산 김치가 국내식당 50%이상 점령하고, 중국김치 한해 1,300억 이상 수입되는 현실에서 우리나라가 김치 종주국이 아닌 수입국으로 전락했다며 관련 대책을 마련할 것을 주문했다.

또한 종자 수출시장 개척과 수입대체 종자를 개발하는 민관합동 종자개발 대형프로젝트인 골든씨드프로젝트사업에 4년동안 1천104억원의 국민혈세가 들어갔음에도 불구하고 경제적 성과는 149억원에 불과하다며, 종자개발에 대한 문제점을 지적했다.

그러면서 정부정책 부재로 막걸리 열풍이 사라지고 수출까지 반토막난 막걸리 수출에 대해 수입쌀 의존율을 낮추고 국산쌀을 이용한 고품질 제품개발에 힘써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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