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교안 총리 “韓, 유럽과 아시아 잇는 가교역할 할 것”

▲황교안 국무총리

19일부터 오는 23일까지 대전 대덕연구단지에서 세계과학정상회의가 개최될 예정이다.

이번 세계과학정상회의는 지난 2004년이후 11년만에 다시 개최되면서 각국 장차관과 세계적 석학들을 포함해 약 3천명이 참석해 이슈해결과 향후 10년의 글로벌 과학기술 정책방향을 논의한다.

이에 따라 주요연사에 잰슨 박사, 에스코 아호 전 핀란드 총리, 이희국 LG사장, 필 다이아몬드 거대 전파망원경 프로젝트 단장, 개롤라인 와그너 미 오하이오주립대 교수 등 6명이 확정됐다.

또한 지난 2004년 노벨화학상 수상자 아론 시카노바, 2001년 노벨화학상 수상자 노요리 료지의 강연이 차례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자리에 참석한 황교안 국무총리는 축사를 전하면서 “세계과학정상회의를 계기로 서양국과 개발도상국, 유럽과 아시아를 잇는 가교역할도 한층 충실히 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올해는 상대성이론 발표 100주년이 되는 해”라며 “이처럼 뜻 깊은 해에 열리는 세계과학정상회의가 미래과학기술을 전망하고 정책의 방향을 수립하는데 하나의 이정표가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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