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안하고 즐겁게 바다낚시를 즐긴다

“회사원에서 하나의 사업을 하는 운영자로 역할을 달리하면서 배운 것이 있다면 책임감과 서비스정신입니다. 그 두 가지를 가지고 운영하는 대한민국 내에서 손꼽히는 낚시터라는 자부심도 큽니다”라며 가족이 우선이라는 생각으로 다양한 이들을 만나며 보람을 느낀다는 최재용 실장. 인천 내에서 유일한 바다낚시터인 정성레저 바다낚시터가 어떤 곳인지 궁금해졌다.

▲ 일반적인 낚시터와는 다른 것 같은데 정성레저 바다낚시터는 어떤 곳입니까?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레저 활동 중에서도 바다낚시를 할 수 있으며, 여러 종류의 바다낚시 중에서도 찌낚시를 할 수 있는 곳입니다. 정성레저만의 장점이라면 인천 영종도 지역에 위치해있어 지역적으로 수도권에서 가깝고 교통이 편리하며, 방갈로도 있어 가족 단위의 방문객이 즐겁게 낚시를 즐길 수 있습니다.

또한 낚시터이지만 수심이 깊고, 바닷물의 간조와 만조에 따라 물의 순환이 이루어져 수질도 깨끗합니다. 24시간 운영하며 초보자들이 이용할 수 있는 미니낚시터, 낚시꾼들을 위한 넓은 공간이 나뉘어 있고, 낚시를 모르는 초보자라 하더라도 10명의 직원이 친절하게 교육을 하여 누구나 와서 낚시를 즐겁게 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있습니다.

방류하는 물고기는 통영에서 직접 활어차로 일주일에 2~3회 들여와 가두리에 두었다가 하루에 2~3회 시간을 두고 방류합니다. 신선도와 고기방류량은 다른 곳과 비교했을 때 자부할 수 있습니다. 식당도 함께 운영하고 있어 잡은 물고기는 바로 회로 즐기면서 낚시의 손맛과 미각까지 즐길 수 있는 일석이조의 낚시터입니다.

▲ 다양한 사업 중에서도 낚시터를, 인천 영종도 지역을 택하신 이유는 무엇입니까?

개인적으로 낚시를 좋아하기도 했고, 낚시에 관심이 있는 사람들이 와서 편하게 즐길 수 있는 곳을 만들고 싶다는 취지에서 만든 지 10여년 정도 되었습니다. 안산이나 대부도 지역에는 우리와 같은 바다낚시터, 유료낚시터가 많지만 인천지역에는 많지 않다는 점이 아쉽기도 했습니다.

좋아하는 것을 사업으로 한다는 것이 쉽지는 않습니다. 24시간 운영하면서 여러 손님들을 만나다보면 제 맘처럼 되지 않는 부분이 있어 안타까운 마음이 들기도 하지만, 바다낚시를 처음 접하시는 분들이나 가족 단위의 손님들이 즐겁게 즐기는 모습을 볼 때, 돌아가면서 고맙다고 인사를 건넬 때 보람을 느끼기 때문에 하루하루를 즐겁게 운영하고 있습니다.

▲ 낚시라는 레저를 알리기 위해, 정성레저 바다낚시터와 함께 실장님께서 계획하신 꿈은 무엇입니까?

바다낚시를 널리 알리는 것보다는 오시는 분들이 즐겁게 웃으면서 돌아갈 수 있는 곳이 되었으면 합니다. 그래서 친절한 서비스 정신을 중요하게 생각하며 운영합니다. 그래서 직원들도 낚시를 좋아하는 사람들이고 즐겁게 운영하다보니 사이도 가족만큼 좋습니다.

직원들과 함께 만들어가고 싶은 꿈이 있다면 다양한 레저 활동을 할 수 있는 레저타운을 만들고 싶습니다. 요즘 사람들은 일상생활에 지쳐 바쁘다보니 잠시라도 떠나고 싶은 욕구가 커 보입니다. 사람들의 눈높이에 맞추어 업그레이드도 하면서 편하게 쉬고 놀고 갈 수 있는 공간이 될 수 있도록 만들고 싶습니다. 지금도 그렇게 운영하고 있지만 더 좋은 아이디어를 통해 더 좋은 곳으로 만들며 초심을 유지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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