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명피부의 포문을 열다’

‘아름다운 화장은 아름다운 피부에서 시작된다’라는 명언이 있다. 이는 특수 분장사 출신 메이크업 아티스트 이자 뷰티 브랜드 ‘슈에무라’를 창립자인 슈 우에무라(Shu Uemura)의 명언이다. 이처럼, 백옥 같은 피부는 빛나는 민낯과 아름다운 메이크업을 완성한다. 때문에 여성은 얼굴의 여드름 하나에도 신경이 곤두선다. 이에 여드름 전문가 ‘록시(ROXY) 에스테틱’ 박시연 원장을 소개한다.

‘록시 에스테틱’ 박 원장은 어릴 때 여드름으로 심한 스트레스를 경험했다. 때문에 여드름으로 고통 받는 고객의 마음을 누구보다 공감한다. 그녀는 전문성 있는 관리를 위해 사용하고자 하는 관리제품을 스스로에게 임상할 만큼 열정적이다. 더구나 여드름 전문가로 인정받고 있는데도 타성에 젖지 않고 여전히 연구 중이다. 여드름이 나는 이유가 너무 포괄적이기 때문이다.

‘록시 에스테틱’의 록시(ROXY)는 ‘아침을 연다’는 의미가 있다. 새로운 하루가 시작되는 아침처럼 ‘록시 에스테틱’을 만남으로써 새로운 피부를 만날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았다. 이를 위해 박 원장은 관리 전 상담을 통해 피부 상태를 확인한다. 피부 상태를 정확하게 확인해야 적절한 관리를 진행할 수 있기 때문이다.

여드름의 원인과 종류는 다양하지만 크게 ▲ 유전성 여드름 ▲ 환경성 여드름으로 나눌 수 있다.

박 원장은 “여드름은 피부상태가 수분은 부족한데 유분은 과다일 경우가 대다수”이며 “최대한 화농성(종기가 곪아서 고름이 생길 성질)으로 번지기 전에 압출해야한다”고 말했다. 물론 청결과 소독은 기본, “여드름은 피지가 모공을 막는 경우가 많아 피지관리도 꼼꼼히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그녀는 여드름은 무엇보다 예방이 중요하기에 피지가 피부막을 덮지 않도록 가까운 관리실에서 꾸준히 스케일링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한다. 뿐만 아니라 호르몬 불균형, 좋지 않은 생활습관, 수면 불균형 등 다양한 이유로 여드름이 생길 수 있어 올바른 생활습관과 긍정적인 마인드로 일상을 살아갈 것을 당부했다. 무엇보다 예방이 중요하기 때문이다. 부득이 여드름이 생겼을 경우에는 압출, 소독, 진정관리는 필히 피부 관리실에서 관리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단 재생관리는 사적인 공간에서 관리해도 무방하다.

“고객은 민낯을 보여주고, 피부 관리실은 약점을 보여주는 곳인데 내가 너무 꾸미고 있을 수 없다. 나의 피부보다 고객의 피부가 더 중요하기 때문이다”

박 원장은 여드름 관리 분야에서 보다 깊이 있게 공부할 수 있도록 석사 논문을 작성할 예정이며, 박사 과정을 거칠 계획을 밝혔다. 고객이 믿고 방문해주는 것이니만큼, 고객과의 약속을 지켜야 한다는 것이 그녀의 지론이기 때문이다.

그녀는 “현재 여성의 삶의 질이 높아짐에 따라 미(美)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따라 피부 미용 업계도 지속적으로 발전 될 것으로 보이며, 뒤처지지 않기 위해 자신만의 차별화된 기술 개발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 끊임없이 변화해야 하는 시기”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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