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친 몸, 남양주 북한강에서 휴식을 취하다

현대 사회가 점점 빠르게 발전하다 보니 우리도 모르고 놓치고 살아가는 것이 많이 있다. 빠른 사회속도에 익숙해져서 일까 여유를 잃었고 그것에 대하여 모두 익숙해져 버렸다.

당연히 무언가를 준비하여야하고 정해진 스케줄이 있어야만 오히려 덜 불안해 한다는 것이 아이러니한 사실이 되어버렸다.

도심과 조금 떨어져 여유를 느낄 수 있는 남양주에 위치한 화수목 카페에서는 은은한 여유를 즐겨 보는건 어떨까?

▲카페 외부 전경(사진=심건호 기자)

 서울 근교 남양주로 나와 북한강을 달리다보면 평소 갑갑하고 우울했던 기분들을 날려버릴 수 있다. 도심 속에서 규칙적이였던 건물과는 달리 이제 울긋불긋 단풍들도 가을이 다가왔음을 알려주고 있다.

북한강 근교에 위치한 화수목 카페에 들어오면 안락한 공간이 모습을 드러냈다. 수수한 모습으로 다가왔지만 창밖의 전경을 보면 새로운 풍경이 펼쳐진다. 여유있는 순간을 느끼면서 탁트인 북한강을 바라본다면 쌓여있던 마음의 갑갑함을 풀어낼 수 있다.

▲카페 내부 전경(사진=심건호 기자)

맑은 공기와 북한강이 감싸고 있는 공간은 마음의 여유를 제공해주는 곳이다. 깔끔하게 정비된 테라스에 앉아서 좋은 사람들과 함께 담소를 나눈다면 평소에도 없던 다양한 이야깃거리가 나올 것이다.

화수목의 옆 공간에는 음악공간도 존재하여 방문한 분들이 원하는 선곡을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다. 인테리어의 다양한 부분들이 피라미드모양의 컨셉으로 잡혀있는데 사장님의 방문객들에게 긍정적인 에너지를 제공하고 싶은 마음이라고 한다.

▲카페 내부 전경(사진=심건호 기자)

주변에 꽃이 많아서 화, 강이 감싸고 있기에 수, 산이 감싸고 있는 목의 세 글자를 따서 화수목 이라고 하는 이곳은 심신이 피곤한 현대인들에게 마음의 여유를 갖게 해주고 아름다운 경치를 우리에게 제공해 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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