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종합기계 낙탄 회수율 기존 20%에서 95% 상승, 처리비용 연간 21억 원 절감

한일종합기계(주)(대표 이정연)는 발전설비, 타이어제조설비, 제철설비, 플랜트, 공장자동화  등을 전문으로 제조하는 기술혁신형 중소기업이다. 1968년 설립된 이 회사는 광주광역시 광산구에 본사와 공장을 두고 있으며 전남 담양에도 공장을 운영하고 있다. 2002년 남경한성기계 유한공사 중국법인을 시작으로 2005년 위해한일종합기계 중국법인을 발판 삼아 해외시장을 공략하는 데도 매진하고 있다.

▲이정연 대표는 기술력과 품질로 고객의 기대치를 뛰어넘는 제품을 만들어 거래 기업의 경쟁력을 높여왔다.

이 회사는 타이어제조 전 공정의 설비를 제작 금호타이어 국내, 중국, 베트남공장에 납품하며 거래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있다. 지속적인 기술개발로 변화와 혁신을 주도하며 새로운 길을 개척하며 성장해 왔다. 그동안의 기술개발 성과로 이 회사는 특허 15건을 비롯해 ISO 9001, ISO 14001, KOSHA 18001, 신기술기업 벤처기업, 이노비즈 인증 등을 받았다.

한일종합기계가 주력으로 생산하고 있는 발전기자재는 전국 5개 발전사에 협력업체로 등록하고 다양한 제품을 납품하고 있다. 낙탄회수처리 시스템, 원료고착을 방지할 수 있는 하역장비용 버켓 등을 납품하며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2014년 세계 최초로 낙탄회수장치를 개발해국내는 물론 해외 발전소업계의 러브콜을 받고 있다. 지난해 한국동서발전 등 화력발전소에 공급한 ‘석탄이송용 벨트컨베이어 낙탄 회수시스템’을 통해 낙탄 회수율을 20%에서 95%로 상승시켰고, 연간 처리비용 21억원 절감이라는 성과를 냈다.

2011년 기업부설연구소를 설립하고 연구개발에 몰두하고 있다. 원료고착을 방지하는 하역장비용 버켓, 아이들러 화재감시 시스템, 낙탄회수처리 시스템 등의 제품은 발전소 뿐만 아니라 석탄을 이용하는 제철소 등에도 사용되는 필수적인 장비이다. 이 회사는 일본과 호주에서 특허를 취득했으며 공격적인 마케팅을 통해 국내외 시장을 개척한다는 전략이다.

지난해 320억원의 매출을 올린 이 회사는 올해 500억원을 달성한다는 목표도 세웠다. 임직원 모두 ‘고객감동’ 경영이념을 바탕으로 신제품 개발과 혁신으로 성장세를 이어 나가고 있다.

이 회사는 사회복지 공동모금회, Kbiz사랑나눔재단 등을 후원하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에도 힘쓰고 있다. 이 대표는 “항상 제자리에 머물지 않고 남들보다 한 발 앞서가려고 노력하고 있다”며 “끊임없는 연구개발을 통해 앞선 기술력을 통해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성장하겠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중소기업중앙회 광주전남지역회장, 광주전남 기계공업협동조합 이사장, 소촌농공단지 운영협의회 회장, 광주환경산업협회 회장직을 수행하며 국가기간산업발전에 일익을 담당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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