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정한 리더로 성장하도록 아이중심의 교육 실천하는 ‘팀식스’

한국판 노벨상이라 불리는 선학평화상. 선학평화상위원회 위원장이자 전 고려대 총장인 홍일식 위원장은 말했다.

“입버릇처럼 말하는 흔하디흔한 사랑, 그것이 펼치는 무수한 스펙트럼을 당신은 알아야 한다. 사랑은 최고의 교사이며, 진심은 잠자는 스핑크스의 가슴도 움직일 가르침의 불꽃이다.”라고.

여기 “First People First Mind”의 아이중심의 교육 목표를 두고 사회성과 리더십 함양과 건강한 신체활동을 위한 운동프로그램으로 운영 중인 팀식스 유소년스포츠클럽을 소개한다. 2011년 ‘한경닷컵’에서 체육교육부분 브랜드대상을 수상하고 다양한 사회활동으로 지역사회와 교육 발전에 이바지하는 팀식스 유소년스포츠클럽의 박상현대표를 만나 자세한 이야기를 나누었다.

– 아동과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체육 교육 시설이 많이 등장했다. 그 중 팀식스는 수도권내에서 다양하고 적극적인 활동으로 단연 눈에 띈다. 소개를 부탁한다.
“팀식스는 어린이를 먼저 생각하는 아이 중심 교육의 스포츠 클럽이다. 프로선수 출신 과 현 대학교수들이 다양한 실전 경험으로 어린이 각각의 성장 단계에 맞는 ‘맞춤형 프로그램’을 연구, 개발하여 제공하고 있다.”

“본사인 수내점을 중심으로 분당에 4개의 팀식스 직영점이 있다. 앞으로 전국으로 프랜차이즈를 늘려갈 계획이다. 현재 팀식스는 6가지 종목인 ▲축구 ▲농구 ▲생활체육 ▲유아체육 ▲수영 ▲스키로 교육 프로그램을 구성하여 진행 중이다.”

– 체육 교육 관련 센터로 이곳만이 가지는 장점은 무엇인가.
“600평의 실내 정식농구코트를 보유한 본사와 1200평 규모의 야외 축구장은 미니 캠핑장으로도 활용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또한 서현점은 어린이 전용 수영장으로 분당 최대 규모로 하루 10회 이상 최신식정수시스템을 갖추어 최고의 수질을 유지한다. 인공해수풀로 화학약품을 쓰지 않는 점 또한 안심할 만한 요인이다. 올케어시스템으로 집에서부터 수업 후 집에 돌아가기 까지 안전하게 등․하원 할 수 있도록 관리하고 있다. 모든 시설을 어린이 눈높이에 맞도록 친환경적으로 설계하여 안전한 물높이와 항상 따뜻한 물 온도(32°)로 심리적 신체적으로 최고의 운동 환경을 유지하고 있다.”

– 어린이 전용 풀장이나 신체활동에 적합한 장소로써 규모와 안전에 있어 각별히 신경을 썼다는 점이 돋보인다. 어떠한 생각을 계기로 시작하게 되었는가.
“최근에는 아이들만의 놀이터 문화가 점점 없어지고 있어 안타까운 마음이 든다. 그걸 대신 해주는 대체 놀이로서 스포츠가 필요하다는 생각으로 시작했다. 모든 시설을 어린이 눈높이에 맞추고 안전과 청결 그리고 친절을 경영철학으로 여기고 단순하지만 기본부터 지켜야 한다고 생각하고 시작했다. 아이들은 일주일에 1-2회 60분가량 즐겁게 땀을 흘리고 간다. 그 시간만을 기다리는 아이들에게 지도자는 스포츠가 주는 즐거움과 팀 운동을 통한 배려와 리더십을 배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고 있다.”

– 아이들이 꼭 해야 할 운동을 추천하신다면.
“팀식스는 한 가지 운동을 추천하는 것보다 연령별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생애 주기별 운동프로그램을 추천한다. 가장 선택을 많이 하는 종목은 축구지만, 유아들은 머리를 증진시키는 프로그램인 B.I.Gym을 시작으로 6-7세부터 축구로 전환한다. 고학년이 되면 키 성장에 많은 도움이 되는 농구를 추천한다. 이벤트로 팀식스는 1년에 4회 페스티발을 개최한다. 반 대항 축구와 농구 경기를 하는데 감독은 부모님이 직접 참여하여 작전을 지시한다. 승패에 과열되는 분위기가 아니다 보니 아이들뿐만 아니라 부모님들도 축제로 여기는 행사이기도 하다. 페스티발에 참가한 모든 어린이들에게 트로피와 농구공 또는 축구공을 선물한다.”

“수영은 탄탄한 몸매와 심폐지구력을 증진시키는데 많은 도움이 되는 운동으로 축구와 농구를 하면서 같이 배울 수 있는 운동이다. 여학생들은 생활체육을 안에서 방송댄스 등을 통해 신체활동에 흥미를 느낄 만한 요소를 많이 가미했다.”

“겨울철에는 회원을 대상으로 개인 및 소수 그룹으로 진행하는 스키도 추천한다. 외부강사가 아닌 자격증을 갖춘 팀식스 선생님들로 구성해서 진행하기에 부모님이 안심하고 믿고 맡겨주시고 있다.”

– 대학교수가 된 과정과 강의하는 내용 등은 무엇인가. 또한 교수직을 통해 팀식스에 주는 영향은 무엇인가.
“삼성프로농구단에서 체력훈련코치를 하다가 교수의 꿈을 갖고 힘든 환경에서 석․박사를 마치고 운이 좋게 젊은 나이에 꿈을 이루게 되었다. 대학에선 “스포츠마케팅과 유소년 스포츠론을 강의한다. 나를 믿고 따라주는 팀식스 선생님들에게 항상 모범이 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교수로서 회사의 대표로서 때로는 그들의 롤모델이 되어 희망과 비전을 제시하려고 노력하고 있다. 지속적인 지도자들의 전문적인 재교육으로 소비자가 만족하는 프로그램과 마케팅으로 많은 회원들의 사랑을 받고 있고, 대한민국 넘버 원! 유소년스포츠클럽으로 발 돋음 할 수 있었던 것 같다.”

– 지금의 팀식스로 이어오기 위해 우여곡절이 많았을 듯하다.
“대학교수가 되기 위한 강사생활에서 생계를 위해 태권도장을 시작했다. 그러던 중 농구 수업을 원하는 학부형들이 생겼고 사업이라기보다 즐거움을 위해 시작했는데 반응이 좋아 300여명으로 늘었다. 후에는 축구와 다른종목 수업 요청도 들어왔다. 후배 3명과 팀식스를 하기로 결정하면서 라면으로 허기를 채우며 밤을 새며 프로그램 연구와 개발에 열정을 바친 결과 급성장하였고 10년이 지난 지금 회원 수 4천명에 이른 것이다. 덕분에 체육진흥공로 부분으로 성남시 모범시민 상 2회 수상과 경기도민 상에 추천되었다.”

– 많은 회원 수를 보유하기 까지 운영에 있어 중심을 잃지 않기 위한 가장 신경 쓰고 있는 부분은 무엇인가.
“안전, 친절, 청결을 꼽는다. 가장기본이고 모든 사람이 아는 내용인지만 실천하기 가장 어려운 부분이다. 운영자가 지속적으로 주목해야 하는 요인이다. 인지도에 따르기보다 신뢰를 기반으로 브랜드 가치를 높여야 할 것이다. 시설과 교육프로그램에 있어서 지속적으로 퀄리티를 높여가려는 노력을 해야 한다.”

– 지역 내에서 많은 회원 수를 보유한 만큼 지역발전을 위해 좋은 일도 하고 계신다고 들었다. 크게 그리고 많이 이룬 것에 대한 원동력은 무엇이었나.
“성남시 생활체육회 이사와 풋살연합회 회장, 분당경찰서 발전위원회의 청렴분과위원회 활동을 하고 있다. 이 외에도 대통령자문기관인 민주평화통일 자문위원과 성남시장 체육교육전문위원 등의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팀식스로 만 10년을 이어왔다. 팀식스 페스티벌의 수익금으로 ‘소년소녀가장돕기’나 ‘결식아동돕기’에 참여해왔다. 어느 해 구청을 통해 후원했던 후원자로부터 받은 감사편지를 페스티벌에서 참가자에게 낭독해 주었고 많은 분들이 감동하였다. 그 자리에서 약속하기를 앞으로 팀식스 페스티발은 어려운 어린이를 위해 수익금의 일부를 사용하겠다고 약속했고 모두가 기쁜 마음으로 동의하였다. 이러한 일들이 나의 원동력이 아닌가 싶다.”

– 앞으로의 활동 계획이 더욱 궁금해진다.
“앞으로 전국의 10개 지점을 목표로 인프라를 구축할 생각이다. 나를 믿고 따르는 가족 같은 사람들을 책임자로 내보내고 투자하고 독립할 수 있도록 도울 생각이다. 부담도 따르지만 희망적인 계획이다. 개인적인 욕심을 내는 것보다 직원들에게 기회와 비전을 제시한다면 그만큼 팀식스도 더욱더 발전하리라 생각한다.”

“팀식스에서 아이들이 운동하며 키가 크는 모습이나 건강한 마인드를 갖고 성장하는 과정을 보며 보람을 느낀다. 팀식스를 통해 꼭 전달하고 싶은 것이 있다. 학부모들이 자녀들의 유소년 시기에 일주일에 한 시간이라도 개인보다 단체운동을 할 수 있게 도와주었으면 한다. 어린이들이 팀 운동을 통해 승패를 떠나 패자에게 위로를 승자에겐 진심으로 박수를 쳐 줄 수 있는 진정한 리더십과 남을 배려할 줄 아는 마인드를 가질 수 있다는 것을 그리고 그러한 시간이 자녀들에게 무엇보다 소중하다는 것을 명심해주셨으면 하는 바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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