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미래전람이 주최하는 ‘2015 미베 베이비엑스포(이하 베이비엑스포)’는 올해로 11회째를 맞은 유아박람회로 매년 500개 이상 브랜드가 다양한 제품과 서비스를 선보여 영유아 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이곳에 올해로 20년째의 역사를 이어온 탄생기념품 전문 제작업체 듀프페이스도 박람회에 참여, 많은 이들에게 고급스러운 탄생기념품과 더불어 유아안전용품을 새로이 선보이며 그 명성을 견고히 하였다. 1996년 연예인 핸드 프린팅으로 시작하여 긴 시간 누적된 기술력과 재료 면에서 차별화 전략으로 유아용품 시장의 영역을 확대, 확고히 자리매김한 듀프페이스의 장호정 대표를 만나보았다.
– 탄생기념품을 제작 판매하는 곳이 비단 이곳만은 아닐 것이다. 20년 가까이 되는 듀프페이스만의 긴 시간 동안 집약된 특장점은 무엇인가.
“듀프페이스는 1996년부터 20여 년간의 노하우로 탄생기념품을 제작하고 있다. ▲손발 모양의 본을 떠 만든 조형물 ▲탯줄도장 ▲누리매트 ▲누리케어(수유시트)의 항목 등으로 유아용품의 시장을 새로이 열며 고객과 만나고 있다.”
“조형물 기념품을 제작하는 곳이 많지만 우선적으로 재료에 차별화를 두었다. 신체 일부 모양을 본뜨기 위한 재료로 ‘석고’를 쉽게 떠올리지만 듀프페이스는 치과에서 사용하는 ‘실리콘’을 사용한다. 아기가 신체를 움직이는 모양대로 본을 떠 더욱 세밀한 프린팅이 가능하다. 제품이 아닌 작품으로 다가가는 조형물이기에 결과물을 받아볼 때 고객이 받는 감동이 전해져 여기까지 이어왔다.”
– 조형물기념품에 대한 오랜 노하우와 최고의 재료로써 고객을 만나는 것에 이미 탄생기념품으로는 듀프페이스의 명성이 드높다. 최근에는 탯줄도장에 대한 문의가 많다고 들었다.
“탯줄을 도장 속에 보존하는 기념품이 인기다. 기존의 오일 보존 방식은 충격에 취약하고 쉽게 부패되는 문제를 안고 있다. 최근 고체 형태의 보존 방식을 내세운다. 이는 훗날 DNA 복원까지 가능할 정도로 보존력이 높아 많은 이들에 각광받고 있다”
– 탄생기념품(손발조형과 탯줄도장)이외에 영유아 안정용품인 누리매트와 수유시트가 한 부분을 차지하는 점이 눈길을 끈다. 어떠한 계기로 개발․도입하게 되었는가.
“영유아 안전용품인 누리매트와 누리케어(수유시트)를 개발하고 고객에 선보이기까지 오랜 시간 연구하고 개발하는데 시간과 비용을 아낌없이 투자했다. 누리매트는 아기가 모유나 분유의 역류를 예방하며 편안하고 바른 자세를 유지하여 골격이 바르게 형성하도록 돕는다. 또한, 부모라면 누구나 우려할 만한 아기돌연사를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된다. 신생아는 머리를 자유롭게 움직일 수 없어 푹신한 이불은 기도를 막아 위험성이 있다. 미세한 각도로 디자인한 시트는 아기의 머리 모양대로 홈이 형성돼 두상의 변형 되지 않게 함은 물론 기도를 확장하여 역류 시 이물질이 기도에 잔존하지 않도록 한다, 또한 호흡이 안정돼 편안한 수면을 유도하기도 한다. 인체 공학적 설계로 뒤집기로 인한 안전사고 예방에도 도움을 준다.”
“누리매트는 생후 8개월까지 사용 가능하다. 산부인과 병원장 및 유아용품 전문가들의 피드백을 받아 디자인과 안전성을 고려한 7차례의 금형 변경을 거쳤다. 누리매트는 현재 여성병원, 조리원의 신생아실에서 사용 중이며 더 나아가 앞으로도 병원과 고객을 위한 아기 안전용품 및 출산용품을 연구, 개발하여 고객과 여성병원(산부인과와 산후조리원 등)에 지속적으로 공급할 계획이다.”
– 안전을 위한 유아용품이라는 점에 많은 이들의 호응이 있을 거라 예상된다. 반응은 어떠한가.
“현재 여성병원과 산후조리원에서 인기상품으로 떠오른 만큼 반응이 긍정적이다. 현재 국재 70여 곳에서 사용 중이며 앞으로 그 수요가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안전하고 편안한 누리케어는 근력이 약한 노약자들도 쉽게 아기를 돌볼 수 있다는 장점을 더하기도 한다. 수유 시에는 손목, 어깨 통증 없이 사용할 수 있으며 신생아를 안으며 체온으로 인해 발생하는 땀이 아기에게 전해지지 않는 다는 점에 위생적이기도 하다. 또한, 이동이나 움직임이 가해질 때 흔들림이 적어 편안한 케어가 가능하다는 점 등. 안전에 대한 여러 가지 요인들을 연구하고 염려하는 고객의 마음을 해소하는 데 도움이 됐다고들 평해주신다.”
– 이번 베이비엑스포로 인해 듀프페이스에서 고객에 제공한 혜택은 무엇인가.
“박람회를 통해 듀프페이스의 탄생기념품을 기대하는 이들에게 한층 가까이 다가가는 기회를 가졌다. 가까이서 우리의 결과물을 살피는 기회라고 여겨 더욱 자신감 있게 준비하기도 했다. 그리고 연 3회 박람회 참여를 계획하고 고객과 만나고 있으니 비단 이번뿐만 아니라 앞으로 있을 박람회 등지에서도 듀프페이스를 가까이 접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예정이다. 박람회를 통해 신제품을 미리 선보이는 것 외에 추가할인도 진행했다.”
“특별한 감성과 디테일을 높인 작품으로 장인정신을 이어가고자 하는 마음으로 고객을 대한 만큼 박람회에서 듀프페이스를 알아본 고객은 둘째 아이 출산 후에도 다시 찾아 조형물을 제작 의뢰를 하기도 했다.”
– 영유아 용품 시장을 선도하는 기업으로써 앞으로 듀프페이스의 계획은 무엇인가.
“듀프페이스는 영유아 안전용품의 필요성 등을 지속적으로 알리고 신뢰를 얻기까지 고객들의 다양한 요구와 친절 서비스로 이어왔다. 서울·경기지역의 중대형 여성병원, 조리원등을 비롯하여 전국 각지, 나아가 글로벌한 기업으로써 거듭나기 위해 더욱 정직한 자세로 고객과 만나겠다. 본사가 인천에 있는 만큼 가까이 위치한 ‘사랑의 열매’를 통해 재능기부를 하는 등 지역사회 발전에 힘쓰고 있으며 또한 미혼모 쉼터 및 각 지역별 보건소 등에 기부와 같은 활동를 통해 영유아 안전에 힘쓸 예정이다. 영유아 기념품은 처음을 기억한다는 의미가 크다. 듀프페이스 또한 초심을 기억하고 현재에 안주하지 않고 노력하고 연구하도록 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