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리끝 부터 발 끝까지 한 곳에서 편하게 관리 받는다

2X2, 3X3, 4X4, 5X5
사각형의 조각들이 질서를 잃고 흐트러져있다.
난잡한 모양에 이것이 과연, 제 모습을 다시 찾을 수나 있을까 하고 걱정이 들지만
큐브를 뒤서거니 앞서거니 하며 집중하다 보면,
어느새 각각의 면이 제 자리를 찾을 수 있는 가상의 지도가 머릿속에 그려진다.
노란색 검은색 파란색 빨간색
네 면이 온전한 색을 찾는 순간 머릿속엔 희열에 폭죽이 터짐을 경험한다.

<큐브플레이스>
미술관이 아니에요, 멀티 미용 공간 입니다.

사람들의 선입견 속에 ‘미용’을 하는 것은 기능직이라고 하여 기술만 있으면 아무나 할 수 있는 일이 아니냐고 말한다. 하지만 그렇지 않다. 미용은 무(無)에서 유(有)를 창조하는 예술의 영역이다. 매일 열 명의 고객이 되었든 한 명의 고객이 되었든 디자이너의 역량과 상상력에 따라 그 모양이나 길이 모든 것이 달라지기 때문이다. 같은 기술과 디자인을 무기로 하는 프랜차이즈 미용실에서 선보이는 상품형 디자이너까지 예술인으로 분류해야 하나 하는 의견도 있지만, 이곳 ‘큐브 플레이스는’ 단연 예술인들이 상주하는 미용실이다.

획일화되지 않은 나만의 스타일을 찾자.

‘큐브 플레이스’에는 개성 강하고 감각적인 디자이너들이 활동하고 있다. 개인이 표현하는 스타일은 다르지만, 추구하는 목표가 일치해 마치 큐브의 단면처럼 완성해 가고 있다. 그들의 신념인 ‘고객에게 제일 잘 맞는 스타일을 제공하자’ 라는 목표가 정확하게 일치하기에 함께 일하기에 무리가 없다고 한다. 이 마음이 어느새 고객에게 전해졌는지 최근 시너지 효과를 더해 손님이 급속도로 늘고 있는 추세다. 이에 예 원 원장은 “헤어 관리를 비롯한 네일 관리, 메이크업 등 다양한 서비스가 가능한 뷰티 멀티숍으로 고객들에게 편리함을 더 제공 하게 되었다.”라고 설명했다. 이처럼 다양한 서비스를 한 곳에서 받게 될 수 있게 되자 고객들은 외모 관리를 위해 장소를 옮겨 다녀야 하는 번거로움을 덜 수 있게 됐다.

특히 이곳에 최대 장점은 섬세한 상담 시스템인데 이 시간을 통해 디자이너와 고객은 변화를 주고자 하는 고객의 전체적인 스타일을 확인하고 평소 홈 스타일링 법 등을 체크 한다. 평소 머리 손질을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스타일 제안을 달리한다고 한다. 고객들은 연예인의 사진만 덜컥 들고 왔다가 자신의 생활 습관과 모발 상태 등 을 체크 하고 최대한 원하는 스타일링을 찾을 수 있어 만족감이 높다고 한다.

현재 고객이 가장 선호하는 헤어스타일은 손질이 쉬운 ‘바디 펌’, ‘C컬 펌’이다. 메이크업의 경우에는 모임, 소개팅, 데이트를 비롯해 돌잔치, 혼주 등을 위해 메이크업 관리를 받으려는 고객이 대다수 방문하고 있다. 큐브 플레이스의 메이크업 관리는 eye makeup, lip makeup, lip&eye make up, fix makeup 등으로 분야를 세분화해 고객 맞춤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여유를 가지고 삶과 일상을 즐기라”

어릴 때부터 경영인이 되고자 했던 ‘큐브 플레이스’ 예 원 원장은 진로에 대해 고민을 거듭한 결과 미용을 선택했다. 그야말로 미용은 노력한 만큼 성과를 얻을 수 있는 분야라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이에 대학교에서 미용을 전공하며, 헤어를 비롯해 피부 관리, 메이크업 등 다양한 분야를 공부했다. 대학교에 재학 중이던 시기에, 유명 헤어살롱 관계자의 설명회를 통해 ‘헤어스타일로 디자이너의 감성을 표현할 수 있다’는 점에 매료되어 헤어디자이너가 되기를 결심했다. 이후 미용을 진심으로 즐기게 된 예 원 원장은 어느새 많은 동료 및 후배들과 교류할 수 있게 되었으며, 이는 미용인에게 있어 최고의 자산이 되었다.

예 원 원장은 미용업계를 이끌어갈 후배에게 “여유를 가지고 삶과 일상을 즐기라”고 조언한다. 다양한 경험이 서비스의 차이와 가치를 경험할 길이기 때문이다. 이에 박 원장은 일하는 중간에도 직원을 배려해 외부에서 많은 경험을 할 수 있도록 독려하고 있다. 덕분에 이것이 내리사랑이 되어 선배 디자이너의 후배 사랑도 각별하다. 큐브 플레이스 예 원 원장은 동일한 목표로 노력하는 직원에게 비전을 심어주기 위해 지점 확장 계획을 밝혔다. “한 공간에서 머무는 것은 그녀 자신을 비롯해 직원의 성장을 막는 것”이기 때문이다. 이러한 비전을 통해 더불어 상생하며 오랫동안 교류할 수 있기를 바라는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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