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경창고싸군 화성 병점지점’ 문현진 대표를 만나다

안경창고싸군은 안경의 보유 수가 많다는 의미와 저렴하다는 의미를 포함한 안경원이다. 최근 여기저기서 눈에 띄는 ‘안경창고싸군’ 중에서 화성 병점지점을 찾았다. 10년 정도의 안경사 경력으로 상호에 대해서 대중들이 쉽게 가질 수 있는 ‘선입견’을 타파하는 알맹이(내용)에 대해서 들을 수 있었다.

고객에게 안경을 드렸을 때 ‘잘 보인다’는 이 한 마디가 고마워 안경사 일을 접을 수가 없었다는 문현진 대표를 만났다.

– 체인점에도 불구하고 또 다른 분위기가 느껴진다. 본사가 지향하는 점과 이곳만의 특유의 느낌을 자아내는 이유가 궁금하다. 안경창고싸군을 선택한 계기도 궁금하다.
“본사가 추구하는 운영색깔이 분명 있다. 하지만 싸군을 선택한 이유도 분명하다. 이곳은 질 좋은 다량의 안경수를 보유한 점과 가격대비 합리적인 선택도 가능하다는 점에서 안경을 착용하는 이들에게는 부담이 줄어 만족스럽다는 점이 가장 큰 장점이다.”

“다른 매장과 달리 느끼신 점은 개인적인 취향도 더해진 이유다. 좋은 안경을 합리적인 가격대로 가져가실 수 있지만 고급스러운 인테리어의 분위기를 느끼다 가셨으면 좋겠다는 생각으로 시도한 것이다.”

– 안경의 수준과 가격, 고급스럽고 편안한 분위기까지. 무언가 더 있을 것같다.
“검안에 확실히 차별화를 두고 있다. 안경사로써 앞으로도 이점은 곧고 굳음 마음으로 지켜갈 것이다. 정확한 검안으로 고객이 늘상 착용하는 안경을 제공하는 안경 본연의 의미가 가장 중요하기 때문이다.”

– 검안에 있어 차별화된 기준에 대해서 들려달라.
“눈의 도수를 10이라고 가정했을 때 안경을 착용하는 분이 어떤 상황에서 주로 많이 쓰시는 지 상황과 시간에 대해서 많이 묻고 듣는다. 안경사의 기준으로 안경을 맞춘다기보다는 고객에게 맞는 안경을 맞춰드리는 게 정확한 검안이다. 기본적인 검안프로그램으로 문진과 굴절, 도수, 양안시 검사까지. 고객의 상황에 필요한 안경으로 ”

“상담 시간도 따로 있지 않다. 고객분이 처음 오실 때부터 나가실 때까지 렌즈와 테 등 요구하는 것을 자세히 듣고 파악하는 것도 중요하다.”

– 최근 안경업계는 ‘청광렌즈’ 열풍이라 들었다. 청광렌즈에 대해서 정보를 주신다면.
“사람들이 많이 사용하는 TV, 스마트폰, 컴퓨터 등에서 방출되는 파장대가 청광이다. 이 청색 파장대를 차단하는 것이 청광렌즈다. 청광은 자연광 일부에도 포함돼 있다. 청광은 가시광선 영역대 중 380에서 500나노미터 사이를 청색 파장대로 분류하는데 이 영역은 망막을 자극해 각종 안질환과 눈부심 현상 등을 유발한다. 무조건 유해하다고 할 수는 없지만 학생과 직장인들의 시력보호에 크게 도움이 된다.”

– 오랜 안경사 경력으로 직업에 대해 어떤 마인드를 갖는 것이 좋다고 보는가.
“직원들과 함께 우리는 장사하는 사람들이 아니라는 생각으로 임하게끔 격의 없이 지낸다. 굳이 안경을 하지 않아도 되는 이에게 억지로 구매를 강요하지 않는다. 눈이 불편해서 오는 고객이 있기 마련이다. 무조건 안경을 권하기보다 고객의 눈을 소중히 살피고 우리가 할 수 있는 최대한의 조언을 전한다.”

– 마지막으로 꼭 전하고 싶으신 생각은 무엇인가.
“많은 분들이 안경을 하고 나서 조정이나 피팅을 받는 경우가 드물다. 쓰시고 코나 귀가 눌려서 아픈 경우는 꼭 오는데 굳이 불편한 경우는 오지 않는다. 쓰시다 보면 습관대로 한 쪽으로 쳐다보거나 하는 경우 안경이 틀어지는 현상이 발생하기도 한다. 또 그로인해 눈에 피로감이 더해지기도 한다. 한 달이나 두 달 간격으로 여유를 갖고 방문하시면 피팅이나 안경 모양을 조정해드리니 편히 오는 ‘안경창고싸군 병점지점’을 기억해 주셨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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