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와 의미 모두 갖춘 익산유스호스텔, 청소년 수련시설로 각광

▲익산유스호스텔 홍석 부대표

▲ 자율학기제 시행 이후 익산유스호스텔에서 두드러진 청소년 관련 프로그램을 선보인 것으로 알고 있다.

익산유스호스텔이 위치한 익산은 도심 속에서도 자연경관이 수려해 이목을 끈다. 이러한 천혜의 자연뿐만 아니라 특히 익산만의 관광명소인 미륵사지, 왕궁리유적, 웅포, 보석박물관 등이 주변에 있어 전세계인들의 발걸음이 이어지고 있다.

열린 휴식과 비즈니스 공간으로 익산의 아름다운 매력까지 만끽할 수 있는 곳이 바로 익산유스호스텔이다.

3층 객실은 호텔식으로 구성해 기업 리셉션, 세미나 장소로 각광을 받고 있다. 지난해에는 네덜란드 경제 사절단이 숙박하기도 했다. 익산유스호스텔은 국제적 수준의 숙박시설일 뿐만 아니라 복합청소년 교류공간으로서 면모를 톡톡히 보여주고 있다.

청소년 수련시설을 구축해 학생들을 위한 캠프를 개최해온 것이다. 직접 보고 체험하는 다이내믹 예절캠프(MMAP Mind Manners Activity Program), 익산 지역기관과 기업과 연계된 진로 캠프 등을 통해 리더십, 인성, 진로, 가족사랑 함양을 도모한다. 이를 위해 전 직원은 청소년지도사 프로그램 전문 강사진으로 포진돼 있다.

지난 2012년 여름께 가족사랑 힐링캠프를 개최했다. 이때 한 부모 가정의 부모와 아이가 참여했는데 이 캠프를 통해 평소에 대화가 없던 가정에서 나눔의 물꼬가 트이고 가출 청소년을 직접 참여시켜 마음을 녹이는 일들을 일궈냈다.

▲ 유스호스텔에서 청소년에게 주목한 특별한 이유가 있는가?

익산유스호스텔의 투숙객이 모두 즐겁고 재밌고 감동을 받았으면 한다. 청소년 캠프는 그 일환이라고 할 수 있다. 청소년 익산시 청소년들 꿈을 찾고 인성의 중요성을 깨우치길 원한다.

남들이 간다고 해서 따라가는 게 아니라 자신이 원하는 길을 모색할 수 있도록 독려하고 더불어 살 수 있는 성품을 길러내는 것이다. 이를 통해 청소년들이 행복할 수 있도록 만들고 나아가 익산유스호스텔이 지역사회에 이바지 했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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