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호등이 없는 길가에서 아이들을 지켜주는 이[태그뉴스]

아이들의 안전을 위해 아침마다 횡단보도 앞에서 신호등을 대신하는 어머니(사진=박양기 기자)

#횡단보도#신호등이 있는 거리에서는 신호를 잘 지키는 이들이 그러지 못한 환경을 만났을 때 서로 먼저 가려고 하다가 사고가 일어나는 경우가 있다.

횡단보도가 없는 #주택가 골목이 그런 환경 중 하나다.

특히 인지능력이 떨어지는 아이들의 경우, 차가 골목에서 오는 것을 확인하지 못하고 크게 사고가 나기도 하는데 이를 방지하기 위해 아침마다 #어머니들이 노란 깃발을 들고 그들을 보호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어머니들이 깃발을 들고 보호하기 이전에 사회적으로 운전자들이 좀 더 안전의식을 갖고 이러한 골목에서 양보하고 조심하는 습관을 가질 필요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