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 다이어트 성공하려면, ‘퍼스널트레이닝’

기세등등하던 동장군이 물러나고 봄이 왔다. 봄소식에 움츠렸던 어깨를 펴고 건강과 다이어트를 위해 ‘운동’ 의지를 불태우지만 작심삼일로 끝나기 일쑤. 이를 예방하는 지름길이 퍼스널 트레이닝이다. 이름이 조금씩 바꼈지만 에스스포츠과학센터는 지난 2005년 부터 시작한 1:1 체형관리 & 퍼스널트레이닝의 선두주자이다.

 

튼튼스포츠과학센터 & 에스스포츠과학센터에서 교육실장을 역임하고 2년 전 안산 1호점에 이어 지난해 6월부터 경기 안산시 단원구 와동 830-4 천재빌딩 4층 튼튼스포츠과학센터를 운영하고 김태종 운영실장(32)은 “퍼스널트레이닝은 고객의 체형에 맞는 운동과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관리로 지속 가능하게 운동하도록 동기를 부여한다”며 “부족한 동작은 복습 가능하게 영상을 담은 블로그 주소를 문자 메시지로 전송하거나 고객 맞춤 식단관리를 제안하는 등 고객 니즈에 맞는 맞춤 관리한다”고 말했다.

 

유도를 전공한 김태종 운영실장은 헬스장 트레이너로 발을 디디며 식품영양학, 운동사 전문 트레이너 공부를 이어가며 역량을 키웠다. 퍼스널트레이닝이 생소한 저소득층 고객과 신흥시장에 퍼스널트레이닝을 알리고 교육사업을 통해 역량 있는 후배를 이끌고 싶다는 게 그의 꿈이다.

▲에스스포츠과학센터 김태종

-튼튼스포츠과학센터를 소개해달라.

튼튼 스포츠 과학센터는 체형분석과 영양분석 및 설계, 근기능검사 동작검사를 통한 운동프로그래밍 해주는 센터로 육체와 정신 두 가지 모두의 건강증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한다.

 

-이 분야에 뛰어들게 된 동기는 무엇인가.

선진 의학 문화에서는 치료보다는 예방에 포커스를 맞춘다. 그 예방에 운동은 무엇보다 필수다. 하지만 아직도 정확한 지식과 운동처방을 해주는 곳이 많지 않다. 튼튼스포츠과학센터 같은 곳이 많이 생겨난다면 의료비절감 및 국민생산성에 크게 기여하리라고 생각했다. 그러려면 온 국민이 저렴하게 퍼스널트레이닝 받도록 지원이 이뤄져야 하겠다.

 

-튼튼스포츠과학센터의 강점은.

튼튼스포츠과학센터는 최신 스포츠의 과학 자료를 토대로 연구하고 회원에게 접목한다. 그리고 부족한 부분은 블로그에 칼럼을 기재해 회원에게 학습하도록 서비스한다. 무엇보다 스포츠센터의 목적이란 사람들이 운동을 통한 건강과 삶의 질적 향상인데 그 부분에 대해 제일 중요한 것은 회원들이 꾸준히 찾는 것이라 생각한다. 그런 점에서 항상 동기부여 하도록 영상과 글을 주기적으로 보낸다.

 

-올해의 스포츠센터의 트렌드는 어떻게 전망하나.

’전문성’이지 않을까. 점점 더 SNS를 통해 전문지식을 쉽게 공유하는데 그보다 더 전문적인 사람을 찾는 수요가 늘고 있다. 여러 운동 분야에 대한 전문성을 결합하는 상품이 늘 것이라 예상한다.

 

-이쪽 분야에 관심을 갖는 후배에게 조언한다면.

현 피트니스시장 상황이 좋지 않다. 즉 우후죽순 문을 닫는 회사가 많이 나온다는 소리다. 경제상황이 좋지 않은 것도 이유지만, 보통 트레이너로 시작해 트레이닝 해서 돈 번다고 생각이 문제다. 경영(재무관리,마케팅,시설관리,인사)에 대한 지식을 충분히 쌓고 경험해 본인의 전문지식과 결합했으면 한다.

 

-봄을 맞이해 건강관리 하려는 고객에게 조언한다면.

하루 한 끼 식사는 생야채와 과일로 식사를 권장한다. 1~2분의 스트레칭으로 근 골격계 문제점을 예방하고 20분 정도의 근력운동과 40분 정도의 걷는 습관을 갖는 것을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