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찬병원, 대학생 및 대학원생 대상 영상 공모전 개최

(사진=대찬병원 제공)

인천 대찬병원이 병원의 전문성과 이미지를 담은 콘텐츠를 발굴하기 위해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영상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전했다.

‘제1회 대찬병원 영상 공모전’은 오는 6월 1일부터 30일까지 진행된다. 총상금 규모는 1,550만 원이며, 영상 콘텐츠 제작에 관심 있는 대학생과 대학원생의 참여를 받을 예정이다.

대찬병원은 2015년 12월 개원한 관절·척추 중심의 의료기관으로, 주요 진료 과목은 관절센터와 척추센터, 소아정형외과센터 및 스포츠메디컬센터, 뇌신경센터 그리고 내과·검진센터 등이다.

이번 공모전은 국내외 대학(원)생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1차 기획안 심사를 통해 선정된 팀은 2차 영상 제작 및 유통 과정까지 병원 측의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최종 수상작은 대찬병원 공식 유튜브 채널에 게시되며, 병원 홍보 영상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대찬병원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이 단순한 이벤트가 아닌 향후 병원 콘텐츠를 함께 계획하고 제작할 수 있는 잠재력 있는 신입 PD 발굴과 육성의 장이 되기를 기대한다. 다양한 전공과 배경을 가진 대학(원)생들이 병원에 대해 새롭고 창의적인 시각으로 접근하고, 기존의 의료 콘텐츠와 차별화된 참신한 아이디어를 발휘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라고 전했다.

이어서 “본원은 의료기관이지만 콘텐츠 제작과 소통의 중요성을 누구보다 깊이 인식하고 있으며, 이번 영상 공모전을 통해 단순한 치료의 공간을 넘어 따뜻한 공감과 이야기가 살아있는 병원의 이미지를 보여주고자 한다. 미래의 콘텐츠 크리에이터들과 함께 새로운 의료 콘텐츠 문화를 만들어가는 출발점이 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해당 병원은 그동안 지역 의료의 중심으로서 전문성과 따뜻함을 겸비한 의료 서비스를 제공해 왔으며, 유튜브 등 온라인 채널을 통해 의료 정보 제공과 환자와의 소통에 힘쓰고 있다. 이번 공모전을 통해 MZ세대와의 접점을 확대하고 병원 브랜드 이미지를 제고할 방침이다.

이뉴스코리아 이뉴코 김희원 기자 khw@enewk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