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R, 드론 체험부터 인터넷 윤리 학습까지, NIA 한국인터넷드림단 하계캠프 성료

(사진출처=한국정보화진흥원)

[이뉴스코리아 전세훈 기자] 금일 ‘한국인터넷드림단 하계캠프’에 참가한 320명의 드림단원과 그 가족이 총 3회 동안 진행된 일정을 마감했다.

한국인터넷드림단 하계캠프는 한국인터넷드림단원(초등 4~6학년)과 가족을 대상으로 건전한 인터넷윤리의식을 만들어가기 위해, 한국정보화진흥원(이하 NIA)과 방송통신위원회(이하 방통위)가 매년 실시하고 있다.

참가 단원들은 캠프를 통해 흥미로운 놀이와 체험을 통해 디지털 시대 인터넷 이용에 필요한 기본 소양을 효과적으로 익히고 디지털 리더로 나갈 수 있는 학습 프로그램을 익히게 된다.

특히, 한국인터넷드림단 창단 10주년을 맞아 이번 1·2차 하계캠프에서는 VR, 드론 등 다양한 디지털 기기를 활용해 아름다운 인터넷 도시와 대형 웰리(인터넷윤리 캐릭터)을 제작하는 특별한 체험 기회를 마련했다.

모둠별로 디지털 기기를 체험할 수 있는 6개의 체험장을 통해 캠프 참가 단원들은, 올바른 정보판단, 개인정보보호, 사이버폭력 예방 등 인터넷 이용 시 필요한 기본 소양을 학습하는 임무 수행을 하며 모형 건물을 획득, ‘아름다운 인터넷 도시’를 제작해보는 프로그램에 참가했다.

또한, 참가 드림단원 모둠별 협력과제로서 인터넷윤리 대표 캐릭터인 웰리를 대형 모형으로 제작하고 다짐과 선서를 하는 의식을 통해 인터넷윤리 의식을 재정립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금일 진행된 가족캠프는 가족 구성원이 함께 참여해 체험하는 ‘가족화합 프로그램’을 통해 부모·자녀 간 대화와 이해의 시간을 갖고, 우리 가정만의 인터넷윤리 수칙을 함께 만들며 자녀와의 갈등을 해결하는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이밖에도 가족캠프에서는 감추어진 보물상자를 찾아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아인세(아름다운 인터넷 세상) 보물찾기’와 가족화합과 친목 도모를 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 진행을 통해, 선·후배 드림단원들과 가족 구성원이 화합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한국인터넷드림단은 건전한 인터넷 문화 조성과 확산을 위해 전국 초·중·고교에서 학교별로 운영되는 자율동아리로, 전국 450개교 1만여 명이 참여해 현장체험 및 자원봉사, 콘텐츠 생산 및 확산, 아인세 홍보 등의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저작권자 © 이뉴스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