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진 조기교육, 융합교육을 지향하는 세종 ‘뛰다그리다’

4차 산업혁명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조기교육이 달라지고 있다. 시대가 요구하는 창의적 역량과 지성의 리더십을 갖춘 인재를 키워내기 위해 단순히 한 과목만 집중하던 교육방식에서 벗어나 여러과목을 융합, 복합하여 교육하는 시대가 되었다. 세종에 그 선진교육을 실현하는 학원이 있어 주목을 받고 있다. 세종 새롬동에 위치한 ‘뛰다그리다’ 황선호, 황하예진 원장을 만나보았다.

▲ 뛰다그리다 황선호원장, 황하예진 원장 (사진제공=세종 뛰다그리다)

두 원장은 남매이다. 황하예진 원장은 미술 전공자이고, 황선호 원장은 체육 전공자이다. 두 사람은 두 과목을 융합해서 교육한다면 더 효과적이고 재밌는 교육프로그램이 되겠다는 생각을 하게되었다. 또한 이미 선진국에서는 융합교육이 더 효과적이라는 것을 발견하고, 어릴 때 부터 교육되고 있음을 알게 되었다. 그간 많은 연구를 통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였고, 국내최초 미술과 체육을 융합한 학원을 세종시 새롬동에서 운영하고 있다.

▲ 뛰다그리다 수업모습 (사진제공=세종 뛰다그리다)

“융합교육은 어린이들이 흥미롭게 학습하고 창의적으로 배우기에 큰 성취감을 느낄 수 있는 강점이 있습니다. 성취감은 흥미로 이어지며 흥미는 과제지속력을 향상시킵니다.

사실 그림을 잘 그리거나 운동을 잘하는것은 그렇게 중요하지 않습니다. 중요한 것은 성취감을 가짐으로 인해 결국 높은 자기효능감을 형성시켜주는 것이지요. 융합교육은 기능인을 발굴하기 위함이 아니라 높은 자기효능감을 가진 자녀로 자라나게 하기 위함입니다. 그것은 자기가 보유한 능력에 대한 확신이며, 뭐든 잘 해 낼 수 있다는 신념입니다. 이 신념이 있는 아이들로 키워가는 것! 이것이 뛰다그리다의 교육철학입니다.”

자녀들이 한 가지 기능에 두각을 나타내기 보다, 앞으로 삶을 살아가는데 있어 정말 중요한 자기효능감을 가지도록 교육하겠다는 황선호, 황하예진 원장이 가진 교육철학이 믿을만하다. 다가오는 미래, 선진 융합교육을 지향하는 뛰다그리다 세종점을 주목한다.

▲ 뛰다그리다 수업모습 (사진제공=세종 뛰다그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