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화패로 꽤 큰 손실을 입었습니다.

솔직하게 수천만원 손실봤습니다.

 

하지만 그것 때문에 가상화폐를 싫어하는 것은 아닙니다.

 

모공에서 5월말에 가장 핫하던 시절에 가상화폐에 입문하였습니다.

경제적으로 좀 힘들어서 처음부터 가상화폐가 허구라는 것은 알고 들어갔는데

알면서도 들어간 이유는 투기장이라는 것이 돈 넣고 돈 먹는 게임이기 때문에 

돈이 몰리는 곳에 투자하자란 순진한 생각으로 진입하였습니다. 

저의 욕심 때문이었죠.

 

상반기 대 상승장 끝난 5월말부터 핫하기전  11월 말경 정리했으니 

가장 재수 없었던 사람중에 하나이기도 하고 

사고팔면서 손실을 많이 봤읍니다. 마진으로도 손실봤구요.

 

손실은 봤지만 12월 핫하던 시장에서 빠져나간 이유는 

코인시장의 불확실성에 대해서 좀더 확실하게 느꼈기 때문입니다.

 

비트코인 캐쉬를 뛰우기 위해서 우지한과 그 세력들이 비트코인를 죽이는 못습을 보면서 

몇일사이에 우지한과 그 세력들이 몇조의 이익을 봤다는 뉴스를 보고 실망을 많이 하였습니다.

비트코인 하드포크도 일정부분 우지한의 농간(때돈을 벌었을것입니다)이 맞는데 

이번 비캐사태로 완전히 맘을 접었습니다.

비트코인캐쉬를 뛰우기 위해서 채굴자들이 돌아서면서 비트코인블럭체인을 유지시켜주는 노드들이 문제가 생겼읍니다.

그래서 비트코인도 결국 체굴자들이 돈이 안되면 무너지겠구나 라는 생각도 하게 되었구요.

 

두번째로 비트코인골드, 비트코인다이아몬드, 비트코인 플래티넘. 비트코인 땅콩, 비트코인 만두.. 

코드만 복사하면 누구나 만들어 낼 수 코인이 무슨 미래가 있을까요.

참여자들은 그 것으로 돈을 벌어서 좋다고 했을지 모르겠지만

저는 그것 때문에 문제의 심각성을 배웠습니다. 

 

그래서 그 2가지 이유때문에 큰 손실을 봤지만 빠져나왔읍니다.

가장 큰 손실은 6개월동안 일도 못하고 폐인이 된것 입니다.  

 

결론적으로 

블럭체인의 안정성은 ? 절대적인것이 아니다. 채굴자 맘.

코인의 안정성은? 누구나 복제할수 있고 채굴자 맘대로 무너질수 있다.

 

너무 늦게 알았지만 이제 이 글을 쓰는 이유는 

코인이 돈 번사람이 있으면 반드시 그만큼 손실을 본 사람이 있다는 것. 

아니 훨씬 많은 사람들이 손실을 본다는것.

돈을 번 사람들은 자랑하지만 손실 본사람들은 숨는다는것. 

 

ico, 거래소수익이 새로운 부가가치 생성해서 만들어 지는것이 아니고 다 참여자들이 낸 돈이죠.

결국 참여자들이 그만큼 손실을 본다는것 알았으면 합니다.

 

주식은 돈 번 회사가 배당이라도 하죠.  코인은 계속해서 새로운 코인을 줄 뿐입니다. 

 

출처 : 클리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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