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9월 첫째 주 금요일 각 포털 검색어 순위에 오른 이슈는?

 

▲(자료제공=네이버·다음·네이트, 디자인=박양기 기자) 해당 자료는 2018년 9월 7일 정오를 기준으로 만들어졌습니다

무너져버린 상도동의 유치원, 아이들은 케이크 먹고 식중독…

“2018년 9월 7일 금요일 이슈”

#상도동의 한 유치원 하룻밤 새 무너져버려…
#풀무원 케이크 먹고 여러 학교에서 동시에 식중독 환자 발생

[이뉴스코리아 박양기 기자] 갑작스럽게 비가 온 탓인지 어젯밤 상도초등학교 부설 상도유치원 건물이 기울어지는 사건이 발생했다. 상도유치원 내부에는 이미 균열이 있던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유치원과 근접했던 다세대주택 공사장의 흙막이가 무너지면서 유치원이 전체적으로 기울어지게 됐다고 전해지고 있다.

해당 유치원에 다니던 학생들 122명 중 58명은 인근 상도초등학교 돌봄교실에서 10일부터 수용할 계획이며 현재 교육시설재난공제회가 피해규모를 명확하게 파악하고 있다. 해당 유치원에 대한 유지 보수 요청을 구청에 넣었지만 별다른 조치가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풀무원 계열사가 공급한 초코 케이크를 먹은 후 학생들이 집단 식중독 증세를 보이는 것으로 전해졌다. 풀무원 푸드머스가 공급한 ‘우리밀 초코밀크썸케익’이 해당 케이크이며 7일 오전 기준 식중독 증세를 보이는 학생의 수가 1500명을 넘은 것으로 조사됐다.

# 마약혐의 받았던 이찬오 셰프 집행유예 선고
# 극단원을 추행했다는 혐의를 받은 이윤택은 7년 구형

다음과 네이트 검색어 1, 2위는 범죄를 저지른 이들의 이름이었다. 연희패거리단패 예술감독으로 여자 극단원들을 상습적으로 성추행하고 여배우를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는 이윤택에게 검찰은 징역 7년을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과거 ‘냉장고를 부탁해’ 프로그램에도 출연해 많은 사랑을 받았던 이찬오 셰프는 2심에서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이찬오는 두 차례에 걸쳐 대마를 밀반입했고 대마를 흡연한 혐의로 기소된 바 있다.

# 이수민, 정해인, 차지연, 원진아 등 유명 연예인 주목하는 사람들
# 태권도 은매달리스트 이아름 음주운전

최근 SNS를 통해 비속어를 썼다는 것을 비난 받았던 이수민이 지난밤 방송을 통해 공개사과했다고 전해졌다. 정해인은 스킨케어 브랜드에서 화보를 찍은 것이 많은 사람들에게 관심을 끌었고 차지연은 ‘인생술집’ 프로그램에 출연하면서, 원진아는 ‘롱 리브 더 킹’ 영화에 출연한다는 소식을 전하면서 검색어 순위에 올랐다.

2018 아시안게임 태권도 은메달리스트 이아름이 음주운전에 적발됐다. 많은 이들이 경기 결과에 박수를 쳐줬고 국가가 체육연금을 주기로 약속돼 있었는데, 이번 사건으로 인해 체육연금을 받을 수 없을지도 모르겠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국민청원에도 ‘이아름의 연금 자격을 박탈해 달라’라고 주장하는 의견이 올라오기도 했다.

#그 외 소식

독일 뮌헨의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7일 네이션스리그 1차전이 개최됐다. 프랑스와 독일이 맞붙었으며 결과는 0:0 무승부였다. 일본의 테니스 선수 오사카 나오미가 세리나 윌리엄스와 US오픈 테니스대회 결승에서 맞붙는다. 또한, 오사카 나오미는 인스타계정에 올린 일상 모습이 많은 이들에게 관심을 받기도 했다.

H.O.T 완전체 콘서트 티켓팅이 옥션티켓, 예스24를 통해 시작됐다. 7일 오전 8시부터 진행됐다. 오래전부터 H.O.T의 완전체 모습을 다시 보고 싶어 했던 팬들에게 이번 콘서트가 꿈같은 추억을 안겨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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