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픽사베이)

[이뉴스코리아 추창호 기자] 보건복지부와 경찰청, 중앙자살예방센터가 온라인상의 자살유해정보를 집중 모니터링한 결과 2주간 총 1만 7338건의 자살유해정보를 신고됐다.

동 기관은 그 중 5,957건(34%)를 삭제 조치하였고, 4건의 자살암시글 게시자에 대해서는 경찰에서 구호조치를 하였다.

발견된 자살유해정보의 내용은 ▲자살 관련 사진․동영상 게재(8,039건, 46.4%), ▲자살방법 안내(4,566건, 26.3%), ▲기타 자살조장(2,471건, 14.3%), ▲동반자살자 모집(1,462건, 8.4%), ▲독극물 판매(800건, 4.6%) 등 이다.

주로 주로 ▲SNS(1만 3416건, 77.3%), ▲기타사이트(1,738건, 10%), ▲온라인 커뮤니티(1,546건, 8.9%), ▲포털사이트(638건, 3.6%) 등을 통해 유통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자살 관련 사진․동영상 게재(8,039건, 46.4%)가 작년(210건)에 비해 3,728%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그 중 자해사진은 84%(6,808건)를 차지하였다.

가장 많은 자살유해정보가 신고된 인스타그램(7,607건)에서는 자해 관련 사진의 신고가 63%(4,867건)에 달했다.

한창수 중앙자살예방센터장은 “작년 대비 자살 관련 사진, 특히 자해사진이 인스타그램 및 SNS를 통해 급격하게 확산되고 있는 것은 상당히 위험하다”며 우려의 목소리를 전했다.

또한 “방송통신심의위원회 및 통신사업자와 보다 긴밀히 협조하여 모니터링하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뉴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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