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보호 위해 10개국 청소년 대표들이 모였다

지구 환경 지킴이 청소년 대표단 (사진제공=한국청소년연맹)

[이뉴스코리아 양보현 기자] 인기 방송인 비정상회담에서 아이디어를 얻어 ‘Save the Earth’라는 주제로 한국, 미국, 케냐, 프랑스, 이란, 태국, 미얀마 등 총 10개국의 청소년 대표가 모여 환경보호를 위해서 각 나라에서 어떠한 일들을 해 나가야 하는지 이야기를 나눴다.

한국청소년연맹(총재 한기호)은 ‘2018국제청소년캠페스트’ 국제교류활동의 일환으로 어제 25일 경북 영덕군 국립청소년해양센터에서 국제 환경보호 포럼을 개최했다고 전했다.

이들은 지구온난화를 위해 어떤 일을 해야 하는가, 쓰레기 문제, 해양오염문제, 태양에너지활용, 수질오염 등을 주제로 환경 관련된 각 나라의 정책을 이야기하고, 청소년들이 지켜나갈 수 있는 환경보호 방법에 대해서 이야기를 나눴다.

또한 전체 참가국 대표 청소년들이 모여 환경 선언문을 채택하고 서명, 발표하였으며 10대 환경실천 선언문 낭독을 마지막으로 포럼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포럼의 의장으로 참가한 보성고 이찬우 학생은 “이번 포럼을 통해 환경문제가 각 나라만의 문제가 아니라는 것을 공감하게 됐다”며, “모든 나라가 함께 고민하고 대비한다면 환경문제를 해결해 나갈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2018 국제청소년캠페스트’는 지구촌 청소년들이 참가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캠핑 페스티벌로, 올해는 국내 초중고 학생들을 비롯해 미국, 중국, 프랑스, 러시아, 베트남, 에티오피아 등 20여 개국 200여 명의 해외 청소년들을 포함한 총 5,000여명의 대규모 인원이 참가했다. [이뉴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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