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으로 구성된 7개 해외 봉사단, 현지 학생들 위해 구슬땀 흘려

대학생으로 구성된 7개 해외 봉사단 (사진제공=함께하는 사랑밭)

[이뉴스코리아 이창석 기자] 매 학기 해외봉사활동을 진행 중인 함께하는 사랑밭이 올 하계에도 대학교(서울신학대학교, 중부대학교, 평택대학교, 협성대학교, 순천대학교, 대사협) 학생들로 이뤄진 7개의 해외 봉사단을 키르기스스탄, 몽골, 캄보디아, 케냐, 베트남 등지로 파견한다고 10일 전했다.

함께하는 사랑밭은 학기별로 대학생을 대상으로 봉사단원을 모집하고 현지 학생들의 성장을 위한 교육봉사, 학교 시설 개선 활동 등을 위해 사전 교육을 진행한 뒤 현지로 파견하고 있다. 또한 봉사활동이 끝난 후에는 현지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국제사업부서는 대학생들의 해외봉사활동은 현지 아이들에게 보다 긍정적인 생각과 새로운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게 될 것이다며 해외 봉사활동에 대한 기대감을 밝혔다.

봉사에 참여한 대학생들 (사진제공=함께하는 사랑밭)

6월 말에 키르기스스탄에서 첫 번째 봉사 활동이 끝났으며 현재 몽골 울란바토르에서 굵은 땀을 흘린 봉사 단원들은 10일 귀국한다.

아직 파견되지 않은 4개 팀 대학생 봉사자들은 현지에서 만날 아이들을 위해 방학도 반납한 채 열정적으로 사전 준비에 임하고 있으며 당장 15일에는 키르기스스탄 비슈케크 지역으로 순천대 16명의 봉사단원이 사랑과 나눔을 전할 예정이다.

함께하는 사랑밭은 현재까지 12개의 대학 봉사단 파견뿐 아니라 기업 및 단체와 일반 봉사단을 포함해 총 25회의 해외봉사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앞으로도 학교와 기업 및 단체 등 해외봉사 참여 신청을 통해 다양한 해외봉사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뉴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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