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위 너무 높은데”… 월드컵 개막 6일 앞둔 대한민국 축구

[이뉴스코리아 심건호 기자] 2018 러시아 월드컵 개막이 6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월드컵 개막을 앞두고 미국 언론이 매긴 본선 진출 팀의 파워랭킹이 화제다. 특히나 우리나라의 순위가 월드컵 본선 진출 32개국 중 21위를 차지한 부분이 누리꾼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2018 러시아 월드컵 대한민국 국가대표 이승우 선수(사진=대한축구협회)

미국 언론 ‘CBS 스포츠’는 2018 국제축구연맹(FIFA) 러시아 월드컵 본선 진출 32개 팀의 파워랭킹을 매겼고, 우리나라는 32개국 중 21위를 차지했다.

해당 언론사에서는 우리나라에 대한 코멘트로 “최고의 성적은 4강이며 최악의 성적은 조별리그 탈락이다. 손흥민이라는 좋은 공격수가 있고 기성용이 미드필더 조율을 잘한다”라는 설명을 달았다.

하지만 누리꾼들은 32개국 중 21위라는 순위에 축구를 잘 알지 못한다는 ‘축알못’이다 라는 반응과 21위는 너무 높다는 반응 등을 보이고 있다.

한편, 우리나라 시각으로 7일 밤  펼쳐진 볼리비아와의 평가전에 대해서도 누리꾼들은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누리꾼 phf는 댓글에 “어제 경기 풀로 본 사람이 패자..”라고 의견을 남겼으면 1천명이 넘는 이들의 공감을 받았다.

한편, 우리나라의 피파랭킹은 57위로 최근 4계단 상승했다. 하지만 러시아 월드컵 F조 참가국 중 세계랭킹은 최하위로 기록되어 있다.

월드컵을 앞두고 축구 전문가들과 누리꾼의 우리나라 월드컵 전망이 밝지 않은 가운데, 휘슬이 울리기까지는 채 일주일이 남지 않았다.[이뉴코]